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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깃집에선 비싸던데"‥소값은 폭락, 왜?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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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yIYQxGkJu" dmcf-ptype="general"> [5시뉴스]</p>
          <p dmcf-pid="2zFBkEbYRp"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fyIYQxGkL3" dmcf-ptype="general">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한우 농가들이 모여서 집회를 벌였습니다. </p>
          <p dmcf-pid="827fsO41Lt" dmcf-ptype="general">사룟값이 올라서 생산비가 비싸졌지만, 고기 도매가격이 떨어진 탓에 소 한 마리에 200만 원 넘는 적자를 본다는 호소였습니다.</p>
          <p dmcf-pid="PpZuNj7ve5" dmcf-ptype="general">소비자 입장에서는 식당에서 먹든, 시장·마트에서 사든 전보다 가격이 떨어진 것도 아니라서, 더 사 먹기도 어렵습니다.</p>
          <p dmcf-pid="yhwSf4vaeH" dmcf-ptype="general">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박진주 기자의 분석 보시겠습니다.</p>
          <p dmcf-pid="YOkC92hLRY"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HzFBkEbYdy" dmcf-ptype="general">지난 4월 말 기준, 한우 등심 도매가격은 6개월 전보다 20% 넘게 하락했지만 소비자가는 5% 하락하는데 그쳤습니다.</p>
          <p dmcf-pid="ZIEh2VloLv" dmcf-ptype="general">산지와 식탁 위의 한우 값 차이는 유통구조에서 비롯됩니다.</p>
          <p dmcf-pid="1MfeyWdzel" dmcf-ptype="general">농가가 소를 팔면 우시장을 거친 뒤 도축, 가공되고, 경매를 거쳐 식당이나 정육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됩니다. </p>
          <p dmcf-pid="F8bPhlQ0iC" dmcf-ptype="general">농가에서 537만 원에 판 한우의 경우, 도축을 거쳐 경매시장에서 한우 등심은 1킬로그램에 1만 3,694원, 100그램당 1천3백 원에 거래됩니다.</p>
          <p dmcf-pid="06KQlSxpeO" dmcf-ptype="general">이후 부위 별로 작게 포장해서 도매가격은 100그램에 약 5천 원이 됩니다.</p>
          <p dmcf-pid="UOkC92hLLm" dmcf-ptype="general">이후 소매단계에서 8천8백 원까지 오른 뒤 마지막 마트나 음식점에 공급됩니다.</p>
          <p dmcf-pid="7CDlVfSgMw" dmcf-ptype="general">가공업체와 유통업체를 거치면서 소비자가격이 40~50% 정도 인상되는 셈입니다.</p>
          <p dmcf-pid="qrjsBbOJME" dmcf-ptype="general">[정지연/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중간) 마진의 비중이 너무 높다보니까 농가 출하가격과 소비자 가격 간 괴리가 너무 큰 것이기 때문에 유통 구조를 투명화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p>
          <p dmcf-pid="bOkC92hLdc" dmcf-ptype="general">또 최종 판매가 이뤄지는 마트에선 매장 운영비와 인건비를 붙이고, 음식점에선 상차림비용과 임대료 등을 더합니다. </p>
          <p dmcf-pid="9AnkpUEQMj" dmcf-ptype="general">이 부대비용이 오른 탓도 큽니다.</p>
          <p dmcf-pid="V6KQlSxpea" dmcf-ptype="general">정부는 권장판매가를 제시해 민간 유통업체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4u1zAcqyio"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진주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6d6iGHnbMn"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QQ2MvTRuiJ" dmcf-ptype="general">박진주 기자(jinjoo@mbc.co.kr)</p>
          <p dmcf-pid="y3HpgaUlie"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613757_36500.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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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하성룡-중앙일보 송지훈-스포츠서울 황혜정·김동영 기자, 2024년 2분기 체육기자상 수상 국내 수소버스 `1000대 돌파` 목전…"2030년까지 2만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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