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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AI·반도체에 리밸런싱…SK, 하반기 고삐 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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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O5OVfSgQ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dwdXZo96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 서린빌딩. S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etimesi/20240703153706986fxzu.jpg" data-org-width="700" dmcf-mid="6rWEqBsdQ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etimesi/20240703153706986fxz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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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서린빌딩.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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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cTc7zrRxs" dmcf-ptype="general">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열흘 이상 머물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최 회장이 귀국하면 투자를 위한 제원 마련 방안과 더불어 그룹의 사업 재편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p>
          <p dmcf-pid="y4g4lSxp8m" dmcf-ptype="general">3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의 미국 출장 일정이 열흘을 넘어섰다. 지난달 22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 최 회장은 열흘 간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앤디 재시 아마존 CEO, 팻 겔싱어 인텔 CEO 등을 만나며 AI, 반도체 사업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p>
          <p dmcf-pid="W595Lo0C4r"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미국 출장 중인 지난달 28~29일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 양상으로 참석해 “그룹 보유 역량을 활용해 AI 서비스부터 인프라까지 'AI 밸류체인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p>
          <p dmcf-pid="YFfFaNuSPw"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수펙스추구협의회 '반도체위원회'를 신설, AI, 반도체 밸류체인에 관련된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p>
          <p dmcf-pid="GcTc7zrR8D" dmcf-ptype="general">미국에서 숨가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최 회장의 귀국이 임박했다.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달 초 안에는 한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H2n2IC6F4E" dmcf-ptype="general">최 회장이 귀국하면 SK그룹의 사업 구조 재편(리밸런싱) 작업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경영전략회의에서 AI, 반도체 사업 등 미래 성장 분야 투자를 위한 재원 80조원 확보, 3년내 30조원의 잉여현금흐름(FCF)를 만들어 부채비율을 100% 이하 관리 등에 의견을 모은 만큼 수익성 개선과 사업구조 최적화, 시너지 제고 등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X4g4lSxp8k" dmcf-ptype="general">우선 본격적인 군살 빼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219개에 이르는 계열사를 관리가 가능한 범위로 정리하며 중복 투자 등의 문제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시너지를 위한 합종연횡과 합병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ZrHrK9Cn8c" dmcf-ptype="general">SK이노베이션과 SK E&amp;S의 합병, SK온과 SK엔무브 합병 등 소문이 합병 시나리오의 방향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계열사인 SK온을 살리기 위한 방안이 도출될 것이라는 관측이다.</p>
          <p dmcf-pid="5dwdXZo9xA" dmcf-ptype="general">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의 귀국 일자는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합병 등은 각 계열사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14g4lSxpxj" dmcf-ptype="general">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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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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