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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내 분수에 맞는 음악”...이승윤, 6분 타이틀에 담은 소신[MK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5: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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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a5Jitsu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a4sbKIiu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승윤. 사진l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tartoday/20240703151504663gljh.jpg" data-org-width="650" dmcf-mid="3XzqkEbY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tartoday/20240703151504663glj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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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윤. 사진l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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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N8OK9Cn3u" dmcf-ptype="general">
           가수 이승윤이 자신의 ‘음악적 분수’를 보여주는 앨범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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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eqA0pkP7U" dmcf-ptype="general">이승윤은 3일 오후 2시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p>
          <p dmcf-pid="zdBcpUEQUp" dmcf-ptype="general">이날 무대에 오른 이승윤은 “사실 미디어 쇼케이스가 저에게 되게 생소한 개념이다. 1집 때는 뭣도 모르고 했는데, 그 때 곡을 장황하게 소개하고 공연을 MR로 하려다 보니까 머쓱하더라. 이번에는 회사에서 ‘밴드 라이브로 제대로 쇼케이스를 해보자’고 제안해 주셔서 쇼케이스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qJbkUuDx00" dmcf-ptype="general">이어 ‘정규 3집 선발매 앨범’이라는 타이틀에 대해서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정규 앨범을 내는 음악인으로 살자고 생각해서 정규 앨범을 내기 위한 여정을 가고 있다. 다만 리스너들이 한 번에 들으려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까 ‘몇 곡은 선공개를 하자’고 생각해서 선발매 앨범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BqYPlSxpU3" dmcf-ptype="general">‘역성’은 정해진 흐름을 거부하고, 가요계 거대한 파장을 만들겠다는 이승윤의 마음가짐이 담긴 앨범이다. 다채로운 감성을 아우르는 선명하고 풍부한 밴드 사운드로 음악에 대한 이승윤의 진정성을 고스란히 전한다.</p>
          <p dmcf-pid="bBGQSvMUUF" dmcf-ptype="general">이승윤은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메시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타이틀곡 ‘폭포’에 ‘내 분수를 보여줄게’라는 문장이 있다. 그게 이 앨범을 관통하는 메시지다. 제 신조가 ‘분수에 맞게 살자’다. 지나치게 현실주의자라서 장밋빛 미래를 그린다거나 하지 않는다. 내 음악적 분수가 이런 것이라고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bHxvTRu0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승윤. 사진l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tartoday/20240703151506084udgb.jpg" data-org-width="700" dmcf-mid="082wzqme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tartoday/20240703151506084udg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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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윤. 사진l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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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9mJWQxGkz1" dmcf-ptype="general">
           이승윤은 ‘역성’에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웠다. 첫 번째 타이틀곡 ‘폭포’는 웅장하게 전개되는 밴드 사운드에 기타넥을 긁어내는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압도적인 노래다. 또 다른 타이틀곡 ‘폭죽타임’은 여름밤 무대 위 자유로운 퍼포먼스가 그려지는 신나는 곡이다.
          </div>
          <p dmcf-pid="2siYxMHEF5" dmcf-ptype="general">그는 ‘폭포’에 대해 “6분이 넘는 곡이라, 사실 타이틀곡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그럼에도 왜 나는 ‘폭포’를 타이틀로 하고 싶은가’를 생각 하다가 결국에는 공연을 통해서 보여줘야겠다는 결론이 났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10분, 20분을 넘어가는 상황에서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p>
          <p dmcf-pid="VOnGMRXDuZ" dmcf-ptype="general">왜 6분이 넘는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냐는 질문에는 “그냥 ‘폭포’를 타이틀곡으로 하고 싶었다. 만들고 보니 6분이 됐는데, 여기서 무언가를 걷어내고 싶지 않았다. 다만 이걸 낼 수 있는 타이밍은 지금이라고 생각했다. 들어줄 분이 있을 때 내야 하지 않겠나”라며 미소 지었다.</p>
          <p dmcf-pid="fFCKwr2XUX" dmcf-ptype="general">이승윤은 일각에서 ‘히트곡 없이 객석을 채우는 가수’로 평가 받기도 한다. 대중적인 곡에 대한 열망은 없냐는 말에 그는 “‘히트곡 없이 객석을 채우는 가수’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히트곡은 저도 내고 싶은데 능력이 안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p>
          <p dmcf-pid="43h9rmVZ3H"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히트곡이라는 것에 대해 선을 긋는 리스너는 아니다. 다만 제가 열과 성을 다해서 만드는 것이 히트곡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한다. 다만 손익 분기점은 넘겨서 회사 분들이 힘들어 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80l2msf53G" dmcf-ptype="general">앞서 출연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자신을 ‘배 아픈 가수’라고 표현을 했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아직도 배 아픈 가수다”라며 “아직도 칭송 받는 뮤지션들이 너무 부럽다. 저는 지금도 방구석에서 친구들과 음악 하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p>
          <p dmcf-pid="61GQSvMU0Y" dmcf-ptype="general">이승윤은 밴드신에서 자신의 위치와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에 대해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음악인으로, 아직까지 제 음악을 열심히 하는 사람인 것 같다. 요즘 밴드 음악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더 주목 받았으면 좋겠고, 더 큰 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PtHxvTRu3W" dmcf-ptype="general">한편 이승윤의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p>
          <p dmcf-pid="QFXMTye7zy"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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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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