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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승협 “‘선업튀’로 엔플라잉까지 인지도 상승, 배우들과 연락ing”(컬투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5: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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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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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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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엔플라잉 멤버 겸 배우 이승협이 '선재 업고 튀어'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7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케이윌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이 깜짝 초대석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협, 유회승은 나머지 세 멤버는 어디 있냐는 질문에 "그 세분은 사이 좋게 날짜 맞춰 같이 돌아오려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동반 입대는 아니지만 시기를 맞춰서. 이제 얼마 안 남았다"며 "9월부터 나온다"고 예고했다. 
 케이윌이 "타이밍이 기가 막히다"며 감탄하곤 "엔플라잉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요즘 밴드 음악이 사랑받잖나. 우리나라에 밴드 시대는 언제 오나 나름 기대하고 우려했는데 이제 온 듯하다"고 환영의 마음을 드러내자 유회승은 "선배들이 한 바퀴씩 도니까 버티라고 했는데 이제 좀 좋은 게 있지 않겠냐"고 겸손하게 답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류선재(변우석 분)의 친구이자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백인혁 역으로 출연해 사랑받은 이승협은 드라마 전후 달라진 점을 묻자 "인혁이로 알아봐주시는 분도 생겼고 인혁이를 통해 엔플라잉이 밴드를 하고 있다고 알아봐주시는 분이 많아 그런 게 달라졌다.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말했다.
 유회승은 같은 멤버로서 실감하는 게 있냐는 질문에 "기존에 있던 유명했던 음원 말고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며 그 안에 있던 저희가 사랑하는 알짜배기 음악도 많이 들어봐주시더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런 유회승 역시 드라마에 OST로 참여했다. 김형중의 '그랬나봐'를 리메이크한 삽입곡을 부른 것. 케이윌은 "전 드라마를 못 봐서 '그랬나봐' 다른 버전이 들리네 했는데 OST로 사랑받고 있다더라. 요즘 드라마로 접하신 분들은 이게 원곡인 줄 아실 수도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승협이 홍석천의 채널 콘텐츠 '보석함'에 출연한 소식도 전해졌다. 이승협은 촬영 분위기를 묻자 "두 분 다 처음 봬서 긴장하고 갔다. 뭘 해도 다 예뻐해 주시더라"고 회상했고, 김태균은 "그건 당신이 잘생겨서 그렇다. 그 형은 티가 난다"고 지인으로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승협은 "(홍석천이) 사람 엄청 좋으시다"며 "나중에 같이 운동하기로 해서 운동하기로 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그리고 김태균은 어떤 방청객 반응에 웃음이 빵 터졌다. 그는 "호흡처럼 어떤 여자방청객이 '위험해'라고 하셨다"고 전하곤 "배제할 수 없다"고 인정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이승협은 '선재 업고 튀어'의 백인혁 캐릭터와 실제로 비슷한 점이 많은 사실도 전했다. 그는 "처음 인혁이가 너무 하이텐션이라 나와 너무 다르다고 느꼈다. 인혁이 캐릭터를 분석하며 지방에서 음악하겠다고 올라온 것도 그렇고 음악에 대해 진심이라는 게 공통점이더라"고 밝혔다. 
 감독님이 대본을 주며 역할에 대해 얘기해준 건 없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자유롭게 하게 해주셨다. 인혁이는 대본에 캐릭터가 다 나와 있어 편하게 해주셨다"고 답했다. 
 이승협은 "우석이가 너무 바빠서 연락을 자주는 못하고 다른 배우분들 모두가 연락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드라마 출연진들과의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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