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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女 '좌파'-男 '우경화'.."한국, 성별 간 당파성 가장 극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4: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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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BrSRxGkp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2IWid5rp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자료 이미지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kbc/20240703113405800naky.jpg" data-org-width="800" dmcf-mid="ZlxLp3A8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kbc/20240703113405800na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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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PT5NgphuJ" dmcf-ptype="general">
           <br>한국 젊은 남성들의 우경화가 미국의 미래를 미리 보여주고 있다는 미국 언론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div>
          <p dmcf-pid="F7ECQ6yjUd" dmcf-ptype="general">현지시간으로 1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젊은 남성들이 한국에서 강경하게 우경화하고 있다. 미국 사회에 대한 미리보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p>
          <p dmcf-pid="3BrSRxGk3e" dmcf-ptype="general">폴리티코는 "한국은 시작에 불과하다. 전 세계적으로 젊은 여성들은 좌파로 기울고, 젊은 남성들은 우파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0IfR5XLKuR" dmcf-ptype="general">그 일례로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허윤진 씨의 독서 목록을 두고 벌어진 논쟁을 소개했습니다. </p>
          <p dmcf-pid="pTxLp3A8uM" dmcf-ptype="general">지난 2월 허씨가 일본 소설 '젖과 알'을 읽는 모습이 한 방송에 공개됐는데,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는 걸그룹 멤버가 페미니즘 소설을 읽는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p>
          <p dmcf-pid="URG3kAzTpx" dmcf-ptype="general">'젖과 알'은 일본 작가 가와카미 미에코의 작품으로 여성의 몸과 마음의 관계를 탐구한 소설입니다.</p>
          <p dmcf-pid="uJZUwEbYUQ" dmcf-ptype="general">폴리티코는 "허 씨의 독서 습관은 곧바로 한국의 젠더 전쟁에 불을 지폈다"며 "한국에서 페미니즘은 이미 수년 전부터 '더러운' 단어로 낙인찍혔고, 허 씨는 이제 그 추종자로 낙인찍혔다"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7IfR5XLKUP" dmcf-ptype="general">각종 이슈에서 전 세계적으로 성별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도 짚었습니다. </p>
          <p dmcf-pid="zyMoU0c6z6" dmcf-ptype="general">폴리티코는 "미국에서 중국, 영국, 독일, 튀니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젠지(Gen Z·1997~2010년생) 세대가 정치적 노선에 따라 분열되며 성별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qc7VvlQ0p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젊은 여성은 점점 더 좌파로 기울고, 젊은 남성은 우파로 이동하면서 젊은이들이 전체적으로 이전 세대보다 더 진보적이라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p>
          <p dmcf-pid="Bi5urDKGu4" dmcf-ptype="general">특히, 성별 간 당파성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곳을 한국으로 꼽았습니다.</p>
          <p dmcf-pid="bwb6Yye7Uf" dmcf-ptype="general">폴리티코는 "일베와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가 젊은 남성들을 급진화시킨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소셜미디어도 젊은이들에게 젠더에 대한 극단적 서사를 주입하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을 전했습니다.</p>
          <p dmcf-pid="KZncbqme3V" dmcf-ptype="general">한국사회가 부동산 가격 폭등과 소득 불평등, 출산율 저하에 따라 남성과 여성 모두 자신들이 진정한 피해자라고 여기며 분노가 지배적인 감정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p>
          <p dmcf-pid="9Yncbqme02" dmcf-ptype="general">끝으로 한국의 상황이 미국이 맞이할 암울한 미래라고 경고했습니다. </p>
          <p dmcf-pid="2TdNzuDx79" dmcf-ptype="general">미국에서도 이미 정치인들이 성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페미니즘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젊은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짚었습니다.</p>
          <p dmcf-pid="VurSRxGk7K" dmcf-ptype="general">#미국 #한국 #남성 #여성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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