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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희애 "'돌풍', '발연기' 소리 들을 각오했다" [인터뷰③]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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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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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fOWYye7e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poctan/20240703110148320bxwe.jpg" data-org-width="530" dmcf-mid="XinkEcqyd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poctan/20240703110148320bxw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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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nXUupkPdV"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김희애가 '돌풍'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p>
          <p dmcf-pid="tC2MRxGkR2" dmcf-ptype="general">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돌풍’ 배우 김희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dmcf-pid="FmeNjaUlM9" dmcf-ptype="general">지난달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에피소드가 공개된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설경구 분)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김희애 분)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p>
          <p dmcf-pid="3YcICO41eK" dmcf-ptype="general">김희애는 ‘박동호(설경구)’의 폭주에 맞서 차기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야심가 경제부총리 ‘정수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p>
          <p dmcf-pid="0sdjANuSRb" dmcf-ptype="general">'돌풍'은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로 ‘권력 3부작’을 선보인 박경수 작가의 7년 만의 신작으로, '돌풍' 역시 박경수 작가의 특유의 '말맛'을 살린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p5rvTSxpeB"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김희애는 "대본에 있는 용어나 이런 게 너무 어려웠다. 그냥 읽기도 어려웠다"라고 털어놓으며 "이번엔 연기를 그냥, 연기고 뭐고 간에 대사를 잘 전달하고자 했다. 발 연기라고 들어도 좋다. 무조건 딕션만 잘 전달하지 싶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UFOWYye7dq" dmcf-ptype="general">이어 "저도 남의 작품 보면서 앞에 돌려보고 다시 듣고, 이런 게 싫더라. 그래서 대사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싶었다"라며 "나중에는 정신없이 했지만, 너무 대사가 어렵고 대사가 어려워서, 연기고 뭐고 대사 전달만 하자가 1번 숙제였다. 아나운서 같이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uTNmsr2XRz" dmcf-ptype="general">대사에 대한 호불호 우려에 관해 묻자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물론 설경구 씨랑 하다가 혀가 꼬여서 ‘밥 먹었어? 배고프다’ 같은 대사 좀 했으면 좋겠다 하긴 했다. 그래도 저는 너무 좋았다. 대사의 깊이감이, 제가 그렇게 혀가 꼬이도록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모니터링을 하면서, 이런 게 좋은 작품이 아닐까, 싶었다. 제가 몇 번을 봐도 새롭고 좋더라"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73IYGWdzR7" dmcf-ptype="general">한편 대통령 시해를 둘러싼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의 갈등과 정치판을 배경으로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강렬한 사건들을 밀도 있게 담아낸 ‘돌풍’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p>
          <p dmcf-pid="zQ0K9bOJLu"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dmcf-pid="qXDlShP3RU" dmcf-ptype="general">[사진] 넷플릭스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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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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