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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홍일 위원장 자진사퇴 "정치적 목적의 탄핵"…후임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거론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2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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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hrkFFj46l"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김홍일 방통위원장이 탄핵안 보고를 앞두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작년 연말 사퇴한 이동관 전 위원장 때와 비슷한 상황이죠. 김 위원장은 탄핵에 법적 정당성은 없지만 방통위가 멈춰서는 걸 막기위해 사퇴한다고 했고, 야당은 국정조사를 예고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p>
          <p dmcf-pid="WU1HPPWA4h" dmcf-ptype="general">【 기자 】 김홍일 위원장이 국회 탄핵소추안 보고를 앞두고 사퇴했습니다. </p>
          <p dmcf-pid="YrAgHHnb6C" dmcf-ptype="general">취임 6개월여 만입니다. </p>
          <p dmcf-pid="G8KzaaUlQI" dmcf-ptype="general">탄핵 표결을 앞두고 스스로 물러난 이동관 전 위원장 때와 같은 수순입니다. </p>
          <p dmcf-pid="HKu3JJ1mQO"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은 야당의 탄핵 시도가 법적 정당성이 없는 정치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p>
          <p dmcf-pid="XKu3JJ1mQs" dmcf-ptype="general">하지만 탄핵으로 방송통신 정책이 장기간 멈춰서는 걸 막기위해 사퇴한다고 했습니다. </p>
          <p dmcf-pid="ZcoJTTRuQm"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홍일 / 방송통신위원장 - "작금의 현실이 정말 불행하고 안타깝습니다. 이번 저의 물러남이 반복되는 혼란과 불행의 마지막이 됐으면하는 바람입니다."</p>
          <p dmcf-pid="5oeQII8t4r"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대한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p>
          <p dmcf-pid="1aJMhhP36w" dmcf-ptype="general">후임 방통위원장엔 여당 추천 방통위원으로 거론됐던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
          <p dmcf-pid="tM49kkBW4D"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이번 사태에 대해 야당이 탄핵 남발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고, 민주당은 꼼수 사퇴에 맞서겠다며 국정조사를 예고했습니다. </p>
          <p dmcf-pid="FU1HPPWAQE"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식물 방통위를 만들어 방송장악을 이어가고 이재명 대표 방탄에 활용하겠다는 검은 속내가 훤히 보입니다. "</p>
          <p dmcf-pid="3yCmuuDxQk"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윤종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방송장악 관련된 국정조사도 당론으로 채택됐습니다. 그만두는 사태 반복되고 있는데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p>
          <p dmcf-pid="0BpteeZw8c" dmcf-ptype="general">새 방통위원장도 취임 후 첫 업무로 MBC 대주주인 방문진 등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것으로 예상돼, 공영방송과 방통위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pp5G66yj4A" dmcf-ptype="general">MBN뉴스 차민아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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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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