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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편 없어도 돼” 日여성들 시작한 ‘솔로 결혼식’, 대체 뭐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2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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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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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HIQX7wM7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성인영화 여배우인 마나 사쿠라. [마나 사쿠라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ned/20240702211313359hpsb.jpg" data-org-width="1039" dmcf-mid="bkr4W0c6p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ned/20240702211313359hps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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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성인영화 여배우인 마나 사쿠라. [마나 사쿠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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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XCxZzrR3X"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strong>“나는 나와 결혼한다.” </strong>일본의 미혼 여성들이 일명 ‘솔로 결혼식’을 선택하는 사례가 등장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p>
          <p dmcf-pid="V7Xaz6yjzH" dmcf-ptype="general">SCMP에 따르면 ‘솔로 결혼식’은 신랑 없이 여성 혼자서 올리는 결혼식이지만, 반드시 비혼주의는 아니라는 점에서 비혼식과는 구별된다.</p>
          <p dmcf-pid="fzZNqPWAuG"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일본 성인영화 배우인 마나 사쿠라는 ‘솔로 결혼식’의 선구자다.</p>
          <p dmcf-pid="4hcKl5g20Y" dmcf-ptype="general">그는 2019년 3월 ‘솔로 결혼식’을 열고, 자신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며 “나는 내 삶을 존중하겠다. 건강하든 병들든 항상 나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맹세했다.</p>
          <p dmcf-pid="8lk9S1aVFW" dmcf-ptype="general">대다수 솔로 결혼식은 신랑 없이 비교적 소규모로 치러진다. 법적으로 미혼인 하나오카는 최근 도쿄의 한 레스토랑에서 ‘솔로 결혼식’을 열며 친구 30명을 초대했다. 일반적인 결혼식 기준에서는 스몰웨딩인 셈으로, 지출한 비용도 약 25만엔(210만원)으로 크지 않다.</p>
          <p dmcf-pid="6SE2vtNfFy" dmcf-ptype="general">하나오카 씨는 “내가 나 자신과 결혼한다고 해서 남자와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건 아니다”라며 “3년 전쯤부터 예쁜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꽃잎으로 목욕을 하는 등 나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기 시작했고 솔로 결혼식도 하게 됐다”고 했다.</p>
          <p dmcf-pid="PYs6GUEQ3T" dmcf-ptype="general">한편 일본의 ‘평생 독신’ 비율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독신 비율 자체는 여자보다 남성이 10%포인트 안팎 높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생애 미혼율’은 여성의 경우 2010년 10.6%에서 2020년 17.8%로 7.2%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의 미혼 비율은 20.1%에서 28.3%로 10년 사이 8.2%포인트 늘었다.</p>
          <p dmcf-pid="QGOPHuDx7v" dmcf-ptype="general">kacew@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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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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