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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대선 토론 완패 평가 바이든…그럼에도 ‘사퇴 불가’ 고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18:09: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권자 72%, 바이든 “출마 안 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1ojj7v3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5c7bbOJ0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선 후보 토론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nongmin/20240702180426989knyt.jpg" data-org-width="500" dmcf-mid="VpeH11aV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nongmin/20240702180426989kny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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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후보 토론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8pm944vaFl" dmcf-ptype="general"> 대선 토론 이후 후보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퇴 불가’ 방침을 명확히 했다. 토론과정에서 ‘고령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한 바이든이 난관은 어떻게 헤쳐 나갈지 주목된다. </p>
          <p dmcf-pid="6kVCvvMU7h" dmcf-ptype="general">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은 1일 패션잡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은 90분의 토론이 바이든 대통령의 4년간 대통령으로서 시간을 재단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계속 싸울 것”이라고 선거 완주 의사를 명확히 했다. </p>
          <p dmcf-pid="PZAuBBsdzC" dmcf-ptype="general">바이든 캠프 내부에서도 사퇴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TV토론 이후 6월28~29일 동안 소액 기부가 270만달러(약 37억원)에 이르고 있어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p>
          <p dmcf-pid="Qpm944vazI" dmcf-ptype="general">바이든의 고령 리스크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지만, 6월27일 미 대선 후보 1차 TV토론에서 우려가 더욱 커졌다. 바이든은 트럼프 후보와의 1대1 토론에서 논점을 잃거나 말을 더듬거리고 웅얼거리는 등 대선 후보로서 적절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지지자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p>
          <p dmcf-pid="xD4lyye77O" dmcf-ptype="general">여기에 더해 토론 이후 캠프 측 인사들의 해명이 논란을 더욱 키웠다. 바이든 보좌관들은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카메라 앞에 서는 공개행사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한다”며 “그 시간대를 벗어나거나 해외 순방에서는 말실수를 저지르거나 피로해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밝혔다. 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를 벗어나면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다는 뜻으로 읽힐 수 있어 논란만 키웠다. </p>
          <p dmcf-pid="yTn100c6us" dmcf-ptype="general">토론 이후 여론도 악화됐다. CBS가 유고브와 함께 6월28∼29일 전국 등록 유권자 1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72%를 기록했다.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8%에 불과했다. </p>
          <p dmcf-pid="WEfhTTRu7m" dmcf-ptype="general">‘사퇴 불가론’을 꺼내든 바이든과 달리 민주당 내에서도 ‘후보교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모습이다. 뉴욕타임스(NYT)는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의 불출마를 설득하려는 움직임은 현실”이라고 보도했다. </p>
          <p dmcf-pid="Yj8SWWdzpr" dmcf-ptype="general">민주당 기부자들도 토론 이후 상황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실리콘밸리의 전설적 투자자인 론 콘웨이,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부인 로린 파월 잡스 등은 토론 이후 질 바이든 여사에게 남편 출마를 막아달라고 설득할 수 있는 측근이 누구인지도 수소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p>
          <p dmcf-pid="GCLtppkP0w" dmcf-ptype="general">바이든이 대선 완주를 명확히 한 가운데, 그동안 논란이 된 고령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 대선 후보 토론회 일정은 9월10일이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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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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