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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GS칼텍스배 프로기전] 대마 살 수 있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18:05:00

본선 16강 ○ 이창석 9단 ● 변상일 9단 초점5(63~76)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7/02/0005328418_001_20240702180504639.jpg" alt="" /> 통산 승률을 보면 변상일이 딱 69%를 맞췄다. 718승을 올렸다. 1000경기를 넘게 치르고 승률이 70%를 넘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 지난날 영웅 시대를 누린 조훈현과 이창호, 요즘에는 신진서와 박정환이 있다. 이창석은 덜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600판을 두었다. 369승으로 승률 61%. 더 올라가도 시원치 않을 때인데 올해 승률이 54%로 깜빡인다. 그런데도 한국 10강 울타리를 오르내린다. 속을 더 들여다보면 세계대회나 중국 갑조리그 같은 넓은 무대에서 더 강한 상대와 자주 겨루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7/02/0005328418_002_20240702180504664.jpg" alt="" /> 4년 가까이 세계대회 우승 없이도 커제는 중국 1위에 올라 있다. 이창석은 올해 커제와 두 번 두어 1승을 올렸다. 한국 3강 변상일은 아직 커제를 이긴 기분을 알지 못한다. 올해 응씨배에서 지며 5패째를 안았다. 변상일은 6승3패로 이창석에게 앞서 있다. 흑63을 먼저 둘 만하다. &lt;참고 1도&gt; 백1로 잡으러 오는 것은 두렵지 않으니 흑4로 덮으면 거꾸로 백을 잡을 수 있다. 흑71에 인공지능 카타고 역시 놀란 듯하다. &lt;참고 2도&gt; 흑1로 살아야 한다고 가리켰다. 76으로 움직인 백돌이 갇힐 것 같지 않다. 그렇다면 72를 맞은 흑 대마가 잡힌다는 얘기 아닌가. &lt;김영환 9단&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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