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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응급실 만취 난동’ 강원경찰청 여경 승진… 내부서도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16:13: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kmeOTRu0l">
          <p dmcf-pid="YSYcH3A8Fh" dmcf-ptype="general">만취 상태로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강원경찰청 소속 여성 경찰관이 승진 대상자에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p>
          <div dmcf-pid="0tmKPJ1m7B" dmcf-ptype="general">
           2일 세계일보 취재에 따르면 오는 3일자 경찰 승진 대상자에 강원경찰청 소속 여성 경찰관 A경장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3O2xnFO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원경찰청 청사 전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egye/20240702160111137twrg.jpg" data-org-width="680" dmcf-mid="3ZUAsvMU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egye/20240702160111137twr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원경찰청 청사 전경.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0IVML3Izz" dmcf-ptype="general">
            A경장은 올해 초 치러진 승진 시험에서 준수한 성적을 받아 이번 승진 대상자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div>
          <p dmcf-pid="u7S6JNuSU7"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경찰 내부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A경장이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 승진이 적절하냐는 주장이다.</p>
          <p dmcf-pid="7NVIW1aV7u" dmcf-ptype="general">익명을 요구한 경찰관은 “경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조성했는데 승진이라니 말이 되지 않는다”며 “묵묵히 일 열심히 하는 이들이 허탈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zc8lH3A8uU" dmcf-ptype="general">앞선 지난 5월 28일 오후 A경장은 동료 경찰관들과 회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넘어져 다쳤고 이송된 병원 응급실에서 만취 상태로 의료진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피워 경찰에 체포됐다.</p>
          <p dmcf-pid="qyN0b8TN0p" dmcf-ptype="general">사건 이후 A경장은 의료진을 찾아가 사과했으나 의료진은 엄벌을 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B3O2xnFOU0"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해서 승진할 수 없는 것은 아니”라며 “무혐의로 결론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 징계를 받은 경우에는 승진에 불이익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A경장에 대한 징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brMWt7wMz3" dmcf-ptype="general">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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