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공
정희권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3일자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7대 이사장으로 임명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이 임명하는 자리다.
정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에서 국제경제학 학사, 미국 미주리-콜롬비아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2016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장으로 활동했고 과기정통부에서는 2018년부터 서울전파관리소장, 국제협력관, 과학기술정책국장,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정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과학기술정책, 국제협력 등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이끌게 된다. 임기는 3년간이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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