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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화인가스캔들’ 경호원 된 정지훈, 김하늘도 설레게 한 결 다른 액션[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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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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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이숙, 정지훈, 김하늘, 기은세, 정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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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정지훈이 '화인가 스캔들'에서 결이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디즈니+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극본 최윤정/연출 박홍균) 제작발표회가 7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홍균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하늘, 정지훈, 정겨운, 서이숙, 기은세가 참석했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
 이날 김하늘은 '화인가 스캔들'의 기대포인트로 '액션'을 꼽으며 "제가 액션 촬영을 해보기도 했고 다른 배우들의 액션을 보기도 했지만 정말 기대가 되더라. 얼마나 대역없이 잘하셨을까. 보니까 너무 멋있더라. 제가 대사가 제일 많은데 액션할 때는 대사가 별로 없다. 누군가 저를 위해 몸을 바쳐 싸워주니까 기대되기도 했고 실제로도 설레더라. 그게 기대포인트인 것 같다"며 정지훈의 액션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현장에 함께 했던 정지훈은 "늘 현장에 와계시기는 했다. 그런데 주무시더라. 실내에서도 싸우게 되면 침대에 누워계시고 누워서 많이 보시더라"고 덧붙였다.
 '화인가 스캔들' 속 액션에 대해서는 "저는 스턴트 대역을 쓰는 게 좀 미안하다. 출연료 받았으면 그만큼 해야 하지 않나. 그래서 해야 하는 것이고 저는 그게 편하다. 부족하면 애드리브도 채워넣고. 생각보다 잘 나와서 연출력이 대단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정지훈은 "스턴트 대역을 쓰는 게 좀 미안하다. 출연료 받았으면 그만큼 해야 하지 않나. 그래서 해야 하는 것이고 그게 편하다. 부족하면 애드리브도 채워넣고. 생각보다 잘 나와서 연출력이 대단하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화인가 스캔들'에서는 결이 다른 액션을 선보일 예정. 정지훈은 "액션이라는 게 어느 정도 몸을 잘 써야 하는 것이지 않나. 늘 보던 거와는 달리 선이 멋있는 액션이었으면 좋겠다 해서 무술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신경쓰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 테이크를 좀 길게 가자고 해서 그런 부분을 활용했다"고 했다.
 하지만 액션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정지훈은 액션 외 중점을 둔 부분으로 "대본을 읽어봤는데 제가 많이 할 게 없더라. 대사가 많지 않았다. 묵직한 한방들이 필요해서 톤을 잡느라 연기선생님과 조율을 많이 하면서 고생했던 작품이다. 발성부터 열심히 노력했다"며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짚었다.
 박홍균 감독 역시 "액션 부분은 지훈 씨가 워낙 숙달된 장인이고 아이디어도 많아서 이전 작품보다 더 편안하고 수월하게 찍었다. 액션 장면이 어려운 점도 있는데 거의 마스터 하고 있어서 즐겁게 촬영했다. 결과들도 기대하셔도 좋을 거라 생각한다"면서도 "액션에만 치중되는 것 같은데 정지훈 배우는 굉장히 훌륭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섬세한 배우다. 그 부분도 함께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검증이 된 배우라서 연기력에 대한 걱정이랄 건 없었다. 여러 배우들을 고민한 끝에 지훈 씨가 캐스팅 됐는데 지훈 씨가 캐스팅 됨으로써 큰 힘을 받을 거라 생각했다. 경호원이라는 역할이 화인가의 중심 인물이 아니라서 고민을 했는데 좋은 연기로 극복해주셨다. 대본 연습 때부터 열심히 해주셨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0부작 '화인가 스캔들'은 디즈니+를 통해 3일 첫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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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가 스캔들’ 김하늘 “힘 좋은 정지훈, 몸 바쳐 싸워줘서 설레” '화인가 스캔들' 김하늘→정지훈, 디즈니+ 상위 1% 될 자신감 [ST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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