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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상훈♥전혜빈 “실제 배우자보다 케미 좋아…시즌2 원해” (돈가스)(종합)[DA: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11: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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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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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d5DpYJqs3" dmcf-ptype="general">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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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44940qasp.jpg" data-org-width="1200" dmcf-mid="XmhCtvMU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44940qas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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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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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기고 따듯한 힐링극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div>
          <p dmcf-pid="zC61e2hLr1" dmcf-ptype="general">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 M라운지에서 열린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연출 김영재 극본 노예리) 기자간담회. 행사에는 배우 정상훈, 전혜빈, 이중옥, 김영재 PD 등이 참석했다.</p>
          <p dmcf-pid="qhPtdVloE5" dmcf-ptype="general">‘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다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p>
          <p dmcf-pid="BYJ7axGkrZ" dmcf-ptype="general">연출을 맡은 김영재 PD는 “우리 작품은 살짝 철지난 마라탕후루 같은 작품이다. 겉보기에는 정관수술, 포경수술, 중성화 수술 같은 자극적인 소재가 많지만, 끝까지 보면 달콤한 드라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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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46327fxgc.jpg" data-org-width="1200" dmcf-mid="ZXTPjRXDO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46327fxg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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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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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47689wcxt.jpg" data-org-width="1200" dmcf-mid="5edGq5g2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47689wcx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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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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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w9Y6zrRIG" dmcf-ptype="general">정상훈은 “처음 나를 보고 쓴 줄 알았다. 정관수술까지 비슷했다. 어떻게 이렇게 맞아 떨어질까 싶었다. 그만큼 나를 모티브로 쓴 게 아닐까 싶었는데 아니더라. 대본을 봤는데, 너무 따뜻하더라. ‘전원일기’처럼 농촌극이고 편안하고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었는데 이 작품이 그렇더라.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dmcf-pid="2r2GPqmeEY" dmcf-ptype="general">전혜빈은 “선뜻 선택하기에는 망설이는 캐릭터인데 대본을 보니 욕심이 나더라.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든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계속 지어지더라. 놓칠 수 없더라.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p>
          <p dmcf-pid="VaUCbtNfEW" dmcf-ptype="general">결혼, 출산 이후 복귀작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출산 이후 세상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더라.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지금까지 보여지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캐릭터는 일상에 있을 법한 캐릭터다. 이런 캐릭터가 주는 사랑스러움이 있다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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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49083qfyl.jpg" data-org-width="1200" dmcf-mid="1ECVL6yj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49083qfy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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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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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j7l93A8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50447hqsz.jpg" data-org-width="1200" dmcf-mid="tC5O5lQ0m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50447hqs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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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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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4voHI8trv" dmcf-ptype="general">
            부담감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죄송스러워 하더라. 그래서 어려워하면서 대본을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사투리 연기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현장에서 사투리로 대화하다보니 실제 대화에서도 매끄럽게 나오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div>
          <p dmcf-pid="68TgXC6FwS" dmcf-ptype="general">정상훈은 “경상도·전라도 사투리 세다. 충정도 사투리는 부드럽다. 이번에 많이 공부했다. 지역에 사신 분들을 벤치마킹했다. 드라마 ‘소년시대’도 많이 봤다. 사투리 공부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P6yaZhP3rl" dmcf-ptype="general">이중옥도 “근래 보기 드문 따듯한 드라마다. 오랜만에 따뜻한 드라마를 만난 것 같아서 즐겁게 촬영했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며 “사투리 연기는 어려줬지만, 연기는 대사가 아니고 감정을 나누는 거다.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QvM0n8TNsh" dmcf-ptype="general">로그라인만 봐도 ‘피식’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톱스타를 앞세운 대작이 많은 요즘, 단막극이 주말 주요 시간대 편성돼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낮다. 그런데도 단막극이 지닌 의미는 크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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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51931hdzv.jpg" data-org-width="1200" dmcf-mid="F3cxcd5r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51931hdz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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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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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53323uetp.jpg" data-org-width="1200" dmcf-mid="3ldbdVlo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53323uet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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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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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54683emvr.jpg" data-org-width="1200" dmcf-mid="0ta9EitsO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rtsdonga/20240702114054683emv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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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기자간담회.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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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DKW87wMss" dmcf-ptype="general">
            김영재 PD는 “열심히 안 하기에는 대본이 아깝다고 생각했다. 기대보다 좋은 배우와 스태프를 만나 결과물이 점점 좋아지더라. 그래서 열심히 작업할 수 있었다. 드라마 시상 자체가 상업적으로 흐르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 작품처럼 다양한 가치를 담아내는 것이 단막극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단막극이 존재하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Gw9Y6zrRwm" dmcf-ptype="general">도란도란 앉아 ‘입담 케미’를 보여주는 세 배우와 김영재 PD. 작품 속 이들 케미가 주목된다. </p>
          <p dmcf-pid="Hc5DpYJqOr" dmcf-ptype="general">정상훈은 “강아지가 나온다. 인간과 강아지는 케미가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김영옥 선배님이 나오시는데, 애드리브를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본인이 하실 정도다. 그만큼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완성된 장면이 많다”고 말했다. 전혜빈은 “정상훈과 호흡은 실제 남편보다 더 잘맞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p>
          <p dmcf-pid="Xk1wUGiBEw" dmcf-ptype="general">정상훈과 전혜빈은 시즌2도 희망했다. 정상훈은 “농촌 시트콤처럼 잘하면 시즌제가 가능할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p>
          <p dmcf-pid="ZEtruHnbOD" dmcf-ptype="general">‘개판’으로 시작해 ‘사람판’으로 웃음나는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잘 만든 단만극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p>
          <p dmcf-pid="5AZE0WdzDE" dmcf-ptype="general">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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