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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7월 배추·무·당근 가격, 지난해보다 비쌀 듯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2 10:5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배춧값 11% 오를 것으로 전망<br>반면 참외와 수박 등 과채류 가격은 내릴 것으로 관측<br>여름철 수요 많은 닭고기는 전년에 비해 공급량 늘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rALCAzTWp">
          <p dmcf-pid="4coero0Cv0" dmcf-ptype="general">7월에 거래될 배추와 무, 당근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비쌀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반면 참외와 수박 등 과채 가격은 작년에 비해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8R8Kn8TNS3" dmcf-ptype="general">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농업관측 7월호’를 보면 이달 배추(상품·10㎏) 도매가격은 9000원으로, 전년 동기(8102원)보다 11.1%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의 가격 가운데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8062원)에 비해서도 11.6% 비싸다. 이는 여름 배추 재배면적 감소에 따라 7월의 배추 출하량이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7.2%, 7.4%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e69L6yj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형 매장에 진열된 배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kookje/20240702092606096jqgn.jpg" data-org-width="600" dmcf-mid="VwP2oPWA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kookje/20240702092606096jq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형 매장에 진열된 배추.
           </figcaption>
          </figure>
          <p dmcf-pid="PdP2oPWATt" dmcf-ptype="general">여름 무(상품·20㎏)의 7월 도매가격은 1만5000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동기(1만2313원)와 평년(1만1530원)보다 각각 21.8%, 30.1% 오른 수치다. 배추와 마찬가지로 재배면적이 감소해 생산량이 2023년에 비해 10%가량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당근(상품·20㎏) 도매가격도 이달에는 7만5000원에 형성되면서 1년 전(4만4943원)에 비해 66.9% 비쌀 것으로 관측됐다. 평년(3만2562원)보다는 무려 130.3% 오른 수준이다. </p>
          <p dmcf-pid="QnM4NMHEl1" dmcf-ptype="general">그러나 농경연은 7월의 과채류 도매가격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참외(상품·10㎏) 가격은 2만2000원으로 1년 전(2만9761원), 평년(2만3700원)과 비교해 각각 26.1%, 7.2% 내릴 전망이다. 수박(상품·1㎏) 가격은 189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93원)과 평년(2125원)보다 13.4%, 10.6%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p>
          <p dmcf-pid="xLR8jRXDT5" dmcf-ptype="general">이밖에 토마토(상품) 가격은 10㎏에 2만 원으로 1년 전(2만3693원), 평년(2만926원)에 비해 각각 15.6%, 4.4% 내릴 것으로 보인다. 양배추 역시 생산량 증가로 상품 8㎏에 4500원의 가격이 매겨지면서 1년 전(5246원), 평년(4801원)보다 각각 14.2%, 6.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p>
          <p dmcf-pid="y1YlpYJqyZ"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농경연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7월에는 닭고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공급량 증가로 1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달의 예상 도축 물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4.4% 늘어난 6956만~7097만 마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닭고기 도매가격은 ㎏당 3009원으로 1년 전보다 23.9% 내렸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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