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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망한 줄 알았던 LG폰...중고 시장서 400만원 ‘품귀’ 무슨 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1 19:06: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출시 못 한 비운의 '롤러블폰' 가격 폭등<br>4년 지났지만 여전히 롤러블폰 내놓는 기업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Oz9I8tc0">
          <p dmcf-pid="G4j50AzTg3"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고전 끝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한 LG전자가 사업을 접기 전 깜짝 공개했던 롤러블폰에 대한 관심이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고 거래가가 최소 200만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남다른 시장가치를 자랑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14rC8TN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전자가 ‘CES 2021’에서 짧은 영상으로 선보인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 (사진=LG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Edaily/20240701190640218wkmd.jpg" data-org-width="647" dmcf-mid="y31RntNf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Edaily/20240701190640218wk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전자가 ‘CES 2021’에서 짧은 영상으로 선보인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 (사진=LG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C0iapkPjt" dmcf-ptype="general">
           1일 각종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LG전자가 시제품(프로토타입)으로 만든 롤러블폰을 구매하려는 글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구매하려는 이들은 많지만 판매하는 사람이 적다 보니 이 폰의 가격이 낮게는 200만원대에서 많게는 4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div>
          <p dmcf-pid="ZpxCTMHEj1" dmcf-ptype="general">롤러블폰은 LG전자가 4년 전에 만들었으나 실제 판매는 되지 않은 제품이다. LG전자는 2021년 1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세계 최초로 ‘LG롤러블’ 시제품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p>
          <p dmcf-pid="55fwI4vaa5" dmcf-ptype="general">소개 영상에서는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화면이 위로 올라가면서 커지고 다시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말리면서 다시 작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p>
          <p dmcf-pid="1BiyXnFOAZ" dmcf-ptype="general">세계 첫 롤러블 스마트폰으로 주목받았지만, 2021년 4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발표하면서 판매가 무산됐다.</p>
          <p dmcf-pid="txD0zw9HaX" dmcf-ptype="general">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일부 임원과 개발자들에게 기념품으로 롤러블폰을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다. 희소성이 있는 만큼 가격에 중고 사이트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5fwI4vaA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롤러블폰 영상 (영상=LG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Edaily/20240701190641797owom.gif" data-org-width="640" dmcf-mid="W8Fdo3A8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Edaily/20240701190641797owom.gif" width="64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롤러블폰 영상 (영상=LG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t8mh6yjgG" dmcf-ptype="general">
           돌돌 마는 디스플레이를 가진 롤러블폰은 화면을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과 달리 화면이 자동으로 펼쳐진다. 기존 화면보다 약 1.5배 정도 화면이 넓어지는 구조다. 크기는 최소 6.8인치에서 7.4인치까지 확장할 수 있다.
          </div>
          <p dmcf-pid="0pxCTMHEaY"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디스플레이가 말리는 형태의 롤러블폰을 출시한 기업은 없다.</p>
          <p dmcf-pid="polK4SxpaW"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롤러블폰의 출시가 머지않았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중국업체들이 롤러블폰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고, 삼성전자 역시 이르면 내년께 롤러블폰을 공개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p>
          <p dmcf-pid="UNTVPye7Ny" dmcf-ptype="general">특히 아이폰이 폴더블폰을 내놓을 때쯤 삼성전자가 롤러블폰으로 맞대응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롤러블 전자장치’라는 명칭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p>
          <p dmcf-pid="uSuoA7wMaT" dmcf-ptype="general">홍수현 (soo00@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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