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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6%대로 떨어진 주담대 금리, '비둘기' FOMC에 '현상 유지' 전망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2 13:49: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FOMC, 시장 전망대로 기준금리 0.25%p 인상…'디스인플레이션' 공식화<br>시장 전문가 "시장금리 현 수준 유지할 듯"…변동형 주담대 금리 6% 후반~7% 초반서 등락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1ODRaVsa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dBUv5rqk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한 건물에 설치된 은행의 현금인출기(ATM)에서 시민들이 입출금을 하는 모습. 2022.12.2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2/NEWS1/20230202134522280zbnw.jpg" data-org-width="1400" dmcf-mid="Zumkxo9r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2/NEWS1/20230202134522280zbn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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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설치된 은행의 현금인출기(ATM)에서 시민들이 입출금을 하는 모습. 2022.12.2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tJbuT1mBgu"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연초 연 8%를 넘겼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당분간 대출금리는 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OMC)가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조절을 공식화한 데다, "인플레이션이 끝나가기 시작했다"고 인정했기 때문이다. 은행권에선 6%대 후반과 7% 초반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고있다.</p>
          <p dmcf-pid="FL2qY3I9cU" dmcf-ptype="general">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신규코픽스 6개월물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98~6.89%로 집계됐다. 이들 은행의 변동형 대출 금리 상단은 지난달 3일 연 8.12%로 8%를 넘긴 후,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꾸준히 하락했다. 대출금리 상승을 억제하라는 금융당국의 압박도 영향을 미쳤다. 은행권 대출금리는 준거금리인 시장금리에 차주의 신용도 등 가산금리를 더하는 식으로 정해진다.</p>
          <p dmcf-pid="3oVBG0C2gp" dmcf-ptype="general">은행들은 주담대 금리가 연 6% 후반에서 7% 초반 사이를 오가며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속도 조절을 공식화 한 만큼,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은 낮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p>
          <p dmcf-pid="0CodB6FLg0" dmcf-ptype="general">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일(현지시간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시장의 전망과 부합하는 수준인 0.25%포인트(p) 인상했다. 지난해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행하는 등 기준금리를 발빠르게 올리다가, 올해 첫 정례회의에서 통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온 것이다. </p>
          <p dmcf-pid="phgJbP3ok3" dmcf-ptype="general">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처음으로 디스인플레이션(물가하락) 과정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며 "특히 제품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끝나가고 있다는 취지로 밝혔다. 다만 "최근 고용 보고서에서 긍정적 신호가 보였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고 인플레이션을 잡았다고 축하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여지도 남겼다.</p>
          <p dmcf-pid="UlaiKQ0gkF"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시장 전문가는 "발언을 종합해보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 정도 더 인상을하고 금리 인상을 마무리 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미 시장의 채권 수익률엔 이같은 전망이 선반영돼있어, 현재 상황이 유지되거나 장기적으로는 완만한 하향세를 보일 것 같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u5sEMg2mjt" dmcf-ptype="general">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연구센터장은 "당장의 기준금리 추이만 보면 현 상황에서 시장금리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금의 금리 상태가 오래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71ODRaVsN1" dmcf-ptype="general">변수는 은행을 향한 금융당국의 압박 강도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자금시장 안정화, 취약차주 보호를 위해 은행권에 수신금리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한 바 있다. 당국의 권고에 따라 은행들이 연말 수신금리를 동결하자,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인 신규 코픽스는 내림세로 전환했다. 이같은 지침이 상반기에도 유지될 경우 대출금리 하락세는 이어질 수 있다.</p>
          <p dmcf-pid="zEM83bYxa5" dmcf-ptype="general">hyuk@news1.kr </p>
         </section> 
        </div> 
        <p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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