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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발칙하고 과감하게” 스테이씨, ‘틴프레시’ 벗고 ‘치키’하게[스경X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1 16: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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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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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스테이씨가 발칙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스테이씨의 첫 정규 앨범 ‘메타모르픽(Metamorphic)’ 발매 쇼케이스가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메타모르픽’은 스테이씨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그간 스테이씨가 이룬 음악적 성취를 집약한 완성도 높은 트랙들로 채워졌다. 수민은 “첫 정규를 내게돼 설렌다. 오랫동안 준비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들려주는 게 뜻깊다. 총 14곡으로 구성 앨범명인 메타모르픽에 맞게 변화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처음으로 작사한 팬송과 솔로곡, 유닛곡까지 들어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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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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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처음에 14곡을 받았을 때 ‘어떻게 다 하지’ 하는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블랙아이드필승 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여러 작곡가에게 곡을 받아 작업하다 보니 너무 재밌더라. 좋은 시도이고 경험이었다고 느꼈다”며 “곡들이 너무 좋아서 자신감이 크다. 큰 꿈이지만 언젠가 명반에 오를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세은도 “더 완벽한 앨범을 보여주고 싶어서 미루다 보니 4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우리에게도 뜻깊고, 팬들에게도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든다. 좋은 곡을 주신 작곡가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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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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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씨는 ‘변화’라는 의미를 지닌 앨범명처럼 지금껏 본 적 없던 새로운 매력과 진화된 콘셉트, ‘틴프레시’를 뛰어넘을 스토리의 14곡을 담았다. 특히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Cheeky Icy Thang)’은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무대에서 스테이씨는 레오파트 패턴과 크롭톱 등 과감한 스타일링과 경쾌하고 시원한 멜로디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아이사는 “타이틀곡 작업을 할 때 프로듀서님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스타일을 보여주면 좋겠다’ ‘과감한 표현을 해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큰 변화가 있음을 예고했다. 이에 더해 윤은 “예전에는 멜로디 위주의 곡을 많이 들려줬다면, 이번엔 반복되는 파트가 많다. 저도 원래는 (일반적인 가창의)노래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좀 눌러주는 느낌으로 준비해 새롭게 재밌었다”고 비화를 전하기도 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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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은 또한 ‘치키’함으로 무장한 새로운 스테이씨에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재밌으면서도 공교롭다고 생각한 게 키치와 치키가 글자의 순서를 바꾼 것이지 않나. 그동안 저희가 ‘틴프레시’ 콘셉트로 키치한 매력을 보여줘왔다면, 이번에는 발칙한 모습을 잘 보여주려 키치라는 표현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은 상큼발랄한 이미지가 강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발칙하고 과감한 모습 보여주려고 했다. 색다르고 변화하고 성장한 모습이 대중의 눈길을 확 사로잡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역시 “정말 오랜만에 컴백하는 앨범인 데다 정규 앨범이라 도전적인 정신이 컸던 것 같다. 그동안 보여드린 적 없던 도도하고 시크한 모스으로 컴백을 하게 돼 걱정도 있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점점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걸 알게 됐다. 지금은 많은 분이 사랑해줄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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