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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꿈의 무대'→유네스코 行...세븐틴의 '베스트 모먼트'는 계속 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1 15:00: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새 앨범과 투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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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베스트 앨범 발매부터 세계적 활약까지, 세븐틴(Seventeen)의 최고의 순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발매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초대형 스타디움 투어부터 해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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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은 지난 3~5월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 4곳에서 8회에 걸쳐 아시아 투어 'FOLLOW AGAIN'을 개최, 총 38만 관객을 모았다. 이들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차례로 입성했다.
 특히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은 7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의 최대 규모 공연장이라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린다.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중 두 번째로 이곳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K-팝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일본 공연 좌석은 추첨제로 판매됐는데, 이를 위한 응모 수가 280만 건 이상으로 알려졌다.
 음반 시장 호성적도 이어졌다. '17 IS RIGHT HERE'는 베스트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빌보드 재팬 '2024 상반기 차트'(집계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5월 26일)에서는 올해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17일 싱글 1집 'THIS MAN'을 발매했던 새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는 역대 K-팝 유닛 그룹 중 가장 높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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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에는 해외에서의 활약하기도 했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된 멤버들은 지난달 2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임명식에 참석해 "100만 달러를 기부해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Global Youth Grant Scheme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네스코가 자신들의 우선순위 그룹인 청년들을 위해 친선대사를 임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다른 'K-팝 아티스트 최초' 기록은 영국 서머싯 워시 팜에서 새겨졌다. 세븐틴은 이곳에서 개최된 '글래스턴베리' 메인 스테이지에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 출연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븐틴은 하반기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7월 3일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에 출연하고, 같은 달 23~24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8번째 팬 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한다. 9월에는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할 예정이다. 새 앨범과 투어도 예고된 상태다. 
 한편, 세븐틴의 새 앨범과 투어를 예고했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전 세계 캐럿(팬덤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를 세븐틴의 해로 채울 이들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MHN스포츠 DB,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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