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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순재 "과거 목욕탕에서 쓰러져, 인생 끝나는 줄 알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1 13:54: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일 방송되는 채널A '4인용식탁'<br>이순재가 고백한 과거 건강 악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YvCKTRut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PfKE4va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순재가 과거 건강 악화를 고백했다. 채널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hankooki/20240701135427088aaok.jpg" data-org-width="640" dmcf-mid="p3EjtDKG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hankooki/20240701135427088aa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순재가 과거 건강 악화를 고백했다. 채널A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7Q49D8TN5v" dmcf-ptype="general">배우 이순재가 과거 건강 악화를 고백했다. </p>
          <p dmcf-pid="zx82w6yjHS" dmcf-ptype="general">1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계의 살아있는 전설,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가 등장한다.</p>
          <p dmcf-pid="qKzpoqmeHl"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음악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의 해설자를 맡아 고두심 임동진 김창옥과 함께 연습 중인 현장을 공개한다.</p>
          <p dmcf-pid="B9qUgBsd1h" dmcf-ptype="general">이어 이순재는 함께 음악극에 출연하는 58년 지기 배우 임동진, 딸같이 지내는 배우 소유진, 가수 김희철을 초대해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은 자리를 가졌다. 이에 대선배 이순재와 임동진을 위해 소유진과 김희철이 직접 브런치 한 상을 준비했다.특히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챙겨준 옛날식 모나카를 가져와 선배들을 살뜰하게 챙긴다. 이에 이순재는 "알고 보니 백종원과 같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였다"며 뜻밖의 인연을 전했다.</p>
          <p dmcf-pid="b2BuabOJZC"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이순재는 지난 2023년 네 작품의 연극을 하며 체중이 10kg나 빠졌다면서 목욕탕에서 쓰러졌던 아찔한 순간을 회상했다. 이를 떠올린 이순재는 "당시 내 인생 끝나는 줄 알았다"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약속된 드라마 촬영을 강행했고, 결국 눈이 나빠져 백내장 수술까지 했고 수술 후 시력 회복이 덜 된 상황에서도 제작사의 사정을 고려해 "내 표정만 잘 보이면 촬영하자"면서 촬영을 마무리지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K2BuabOJ1I" dmcf-ptype="general">이순재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도 관객과의 약속이 먼저였다면서 연기 투혼을 짚는다. 이순재는 배우로서의 자세를 강조하며 5분 쉬는 시간을 못 참고, 슬리퍼로 갈아 신은 중견 배우에게 쓴소리를 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와 반대로 "배우 신구는 꾸준함으로 톱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또 이순재는 "사실 배우 일을 늦게 해서 멜로 장르를 거의 못 해봤다"며 "키스신도 못 해본 배우"라는 폭탄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p>
          <p dmcf-pid="9Vb7NKIi1O" dmcf-ptype="general">한편 이순재는 무용수였던 아내의 마음을 얻으려 연애 시절 수많은 러브레터를 썼지만, 결혼 후에는 단 한 통도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심지어 결혼기념일도 기억 못 하고, 애정 표현도 잘 못하지만 살아보니 아내뿐이라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고백할 예정이다. </p>
          <p dmcf-pid="2fKzj9CnXs"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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