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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근대5종+높이뛰기 ‘컬래버’…전웅태 “(우)상혁이랑 세리머니 준비했어요” [SS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1 09:00:00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7/01/0001072956_001_20240701090021625.jpg" alt="" /></span></td></tr><tr><td>근대5종 대표팀 전웅태가 28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미디어데이에서 펜싱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문경=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근대5종 대표팀이 파리 올림픽을 정조준하고 있다. ‘간판’ 전웅태(29·광주광역시청)는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노린다. 그리고 높이뛰기 우상혁(28·용인시청)과 컬래버를 준비했다.<br><br>전웅태는 파리 올림픽 유력 메달 후보다. 지난 도쿄 대회에서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에는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현재 세계랭킹 2위다.<br><br>한국 근대5종은 최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금메달만 4개다. 총 메달은 6개.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가져왔다. 전웅태는 개인전에서 동메달,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7/01/0001072956_002_20240701090021667.jpg" alt="" /></span></td></tr><tr><td>근대5종 대표팀 전웅태가 28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미디어데이에서 수영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문경=연합뉴스</td></tr></table><br>올림픽에는 서창완(27·국군체육부대)과 함께 나선다. 여자부에는 김선우(28·경기도청)와 성승민(21·한국체대)이 출전한다. 한국은 역대 최초로 올림픽 ‘멀티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동반 금메달이면 금상첨화다.<br><br>전웅태는 “세 번째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 노력하는 게 답이더라. (종목 개막까지) 40여일 남았다. 이번에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노력과 메달은 비례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7/01/0001072956_003_20240701090021709.jpg" alt="" /></span></td></tr><tr><td>근대5종 대표팀 전웅태(오른쪽)와 성승민이 28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미디어데이에서 승마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문경=연합뉴스</td></tr></table><br>이어 “세계선수권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이 발판을 잘 이용하겠다. 파리 올림픽까지 잘 준비하겠다. 운동량이 많기는 하다. 그래도 해야 한다. 선수 몫”이라고 덧붙였다.<br><br>아울러 “도쿄에서 ‘될놈될(될 놈은 된다)’이라고 했다. 이번에는 ‘될놈들’로 하겠다. 혼자 가는 게 아니다. 대표팀 4명에 감독님과 코치님도 있다. 우리 모두 메달 딸 수 있다. 자신감과 패기의 문제”라고 힘줘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7/01/0001072956_004_20240701090021871.jpg" alt="" /></span></td></tr><tr><td>높이뛰기 우상혁. 문학 | 김동영 기자 raining99@sportsseoul.com</td></tr></table><br>이미 올림픽 메달을 따봤다. 두 번째 메달도 보인다. 준비한 세리머니가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올림픽 출전 선수 중에 친한 선수들이 있다. 이들과 약속한 게 있다”고 운을 뗐다.<br><br>이어 “높이뛰기 우상혁, 클라이밍 천종원과 핸드 사인으로 ‘W’ 모양을 만들기로 했다. 세 명 모두 이름에 W가 들어간다. (천)종원이가 잘 안 풀렸다. 대신 파리에서 (우)상혁이와 그 의지를 잘 이어가기로 했다”며 웃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7/01/0001072956_005_20240701090021935.jpg" alt="" /></span></td></tr><tr><td>근대5종 대표팀 전웅태가 28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미디어데이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 | 문경=연합뉴스</td></tr></table><br>또 있다. “레슬링 김현우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 딴 후 관중석에 있는 한국 팬에게 큰절하는 것을 봤다. 멋있었다. 좋은 성적을 내면 (서)창완이와 함께 감독님-코치님 있는 곳으로, 응원단 쪽으로 절 한번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br><br>전웅태는 “내가 가장 잘하는 근대5종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다. 우리 선수들에게 축제가 됐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는 세계 근대5종에서 ‘한 획을 그은’ 선수가 되고 싶다. 파리로 끝나지 않는다. 계속 이어질 거다. 계속 획을 긋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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