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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세자가 사라졌다" 홍예지 "사극 진하게 해봤으니 청춘 로맨스 도전할래요"[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1 0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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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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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빅웨일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SpoHankook/20240701070024909ugjg.jpg" data-org-width="1280" dmcf-mid="0tjW8j7v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SpoHankook/20240701070024909ugj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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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빅웨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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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홍예지가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출중한 연기 실력을 입증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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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4월13일 첫 방송 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는 세자(수호)가 세자빈이 될 여인(홍예지)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로 지난 2021년 방영된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호흡한 김지수 박철 작가가 다시 뭉쳐 만든 스핀오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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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당 드라마는 1회 시청률 전국 기준 1.5%로 시작했고, 지난 16일 마지막 회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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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홍예지는 해당 드라마에서 어의 최상록(김주헌)의 고명딸이자 내정된 세자빈 최명윤 역을 맡았다. 최명윤은 수려한 외모와는 반대로 거침없는 언행과 시원한 무술을 구사하는 반전 매력의 인물이다. 최명윤은 조신한 의원으로 살아가지만 누구보다 정의와 의리가 넘치며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인물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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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홍예지와 스포츠한국이 만났다. 이날 홍예지는 차분하면서도 진중한 모습으로 자신의 연기 철학과 더불어 향후 배우로서의 모습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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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uD1er2XSZ" dmcf-ptype="general">
           <p>"차기작으로 사극을 선택한 것에 대해 부담이 있었어요. 하지만 명윤이라는 캐릭터를 보고 '선택 잘했다'고 생각했죠. 촬영하는 동안에는 체력적으로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감독님들과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이 너무 잘해주시고, 존중해 주셔서 '이런 현장이 또 있을까' 할 정도로 행복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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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극 중 최명윤은 야무지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이에 대해 홍예지는 "명윤이의 성격과 저의 성격은 정반대다"라고 전하며 그는 해당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실제 성격과 반대의 성격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p> 
          </div>
          <div dmcf-pid="0VlzNvMUvH" dmcf-ptype="general">
           <p>"명윤이 성격과 다르게 저는 소심한 편이에요. 그래서 명윤이 캐릭터 표현을 위해 친동생의 성격을 참고했어요. 동생이 저와 반대의 성격이기도 하고, 명윤이와 비슷한 부분이 있거든요. (웃음) 제 동생이 한마디를 할 때도 확신에 차게 하는 친구예요. 그것이 확실치 않아도 또렷하게 말해요. 이런 부분이 명윤이의 성격과 닮았다고 생각해서 동생의 어법과 말투를 참고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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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빅웨일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SpoHankook/20240701070027901elmc.jpg" data-org-width="1280" dmcf-mid="yC8E0PWA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SpoHankook/20240701070027901elm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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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빅웨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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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세자가 사라졌다'에서 홍예지는 수호, 김민규와 삼각 로맨스를 만들며 연기 호흡을 맞췄다. 홍예지는 이들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고, 이에 대해 수호와 김민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p> 
          </div>
          <div dmcf-pid="zMHfrZo9hT" dmcf-ptype="general">
           <p>이와 더불어 홍예지는 촬영 중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선배 배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p> 
          </div>
          <div dmcf-pid="qj7iWqmeTv" dmcf-ptype="general">
           <p>"수호 선배와 민규 선배의 매력이 달라요. 수호 선배는 굉장히 진중한 편이고, 연기를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줬어요. 민규 선배는 같은 또래이다 보니 '티키타카'가 잘됐어요. 그리고 선배님들이 오셔서 많이 조언해 주시고, 저희도 조언을 구하게 됐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특히 명세빈 선배님께서 대기실까지 오셔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어요. 선배님께서 '감정에 쌓여있는 것은 담아두지 말고 말하기도 하고, 기대라'라고 말씀 주셨고, 그렇게 말씀 주신 것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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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홍예지는 전작 '환상연가' 이후 차기작으로 '세자가 사라졌다'를 선택하며 다시 한번 사극 드라마에 도전했다. 그는 전작과 다른, 색다른 콘셉트의 사극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배우로서 한 층 성장하게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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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명윤이의 당찬 모습에 반해서 출연을 결정했어요. 그리고 극 후반으로 갈수록 명윤이가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죠. 이를 통해서 저도 많이 성장했고요. 이번 드라마에서 명윤이를 표현하면서 성격이 어른스러워졌어요. 그리고 극초반과 후반 감정 표현의 폭이 넓어져서 보다 디테일하게 생각하고, 연기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주헌 선배님이랑 연기할 때, 그 관계 속에서 감정이 극으로 치닫는 것을 느꼈어요. 엄청 짜릿했고, 연기가 아닌 것 같았어요. 그때 '배우가 아니었으면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느꼈고, '배우 하기 잘했다'라고 생각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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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SpoHankook/20240701070026505rzpd.jpg" data-org-width="1280" dmcf-mid="PkVN5VloC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SpoHankook/20240701070026505rzp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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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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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QY2DHnbSO" dmcf-ptype="general">
           <p>홍예지는 데뷔 3년 차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주연을 맡았다. 이에 배우로서 연기력을 입증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기 공부를 했다고 한 홍예지는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디테일하면서도 캐릭터와 한 몸이 된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호평을 끌어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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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주연을 맡음으로 인해서 저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의아해하실 것 같았어요. 아마 신인이고, 처음이라서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았고, '왜 주연까지 됐을까' 생각하실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 의아해하심을 확신으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죠.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이 연기밖에 없으니 캐릭터 연구하는 데 더 집중했어요. 그 결과,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뿌듯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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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MHfrZo9vm" dmcf-ptype="general">
           <p>홍예지는 차기작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홍예지는 "기회가 된다면 청춘 로맨스를 해보고 싶다"고 전하며 앞으로 선보일 배우로서의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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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d56OtNfSr" dmcf-ptype="general">
           <p>"가능하다면 하이틴 드라마도 해보고 싶어요. 두근거리고, 설레는 청춘 로맨스물도 해보고 싶고, 액션이 주가 되는 작품에도 참여하고 싶어요. 체력적으로 힘들겠지만, 액션 촬영할 때 느낌이 너무 좋고, 합을 맞춰서 액션을 촬영해야 하니 춤추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사실 다양한 장르에 참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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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J1PIFj4Sw" dmcf-ptype="general">
           <p>'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를 얻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홍예지는 롤모델로 배우 이보영을 꼽았다. 그는 해당 배우와 같이 "깊이 있는, 감정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향후 발전된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꿈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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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itQC3A8TD" dmcf-ptype="general">
           <p>"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전작 '환상연가' 촬영 종료 후 10일 정도밖에 못 쉬고 바로 다음 작품에 들어갔어요. 그래서 작품 끝나고 1~2개월 쉬고 싶다고 회사에 요청했어요. 그렇다 보니 저는 딱 2개월이 적당한 쉬는 시간인 것 같다고 느껴졌죠. 그래서 너무 지치기 전까지는 꾸준히, 쉬지 않고 작품에 참여하고 싶고, 연기적으로는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배우로서 성장하고 싶어요."</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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