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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영 ‘졸업’ 정려원 꿈 찾아 학원 떠나, 위하준 반지 프러포즈 ‘해피엔딩’ [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1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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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졸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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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졸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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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려원이 학원을 떠나고 위하준은 반지 프러포즈했다. 
 6월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6회(마지막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가 꿈과 사랑을 지켰다. 
 서혜진과 이준호는 부원장 우승희(김정영 분)와 최선국어 원장 최형선(서정연 분) 때문에 더러운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고, 학원이 휘청거리는 틈을 타서 다른 선생들까지 우승희의 손을 잡고 최형선의 학원으로 옮겨갈 계획을 했다. 원장 김현탁(김종태 분)은 우승희의 배신으로 학원 문을 닫을 위기. 
 우승희는 서혜진의 조교에게도 마수를 뻗었고, 서혜진은 이준호와 함께 우승희와 최형선을 흔들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준호는 이미 표상섭(김송일 분)을 통해 최형선이 누구와도 경영을 함께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 이준호는 이명준(이시훈 분)에게 최형선이 진짜 원하는 건 서혜진 같은 일벌이지 함께 경영하려는 우승희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명준은 바로 우승희에게 불안감을 드러내며 우승희를 따라 최선국어에 갔다가 끈 떨어진 연이 되는 게 아닌지 걱정했고, 현재 서혜진이 최형선을 만나고 있다고 정보를 흘렸다. 불안한 우승희는 최형선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최형선은 받지 않았다. 최형선은 정말 서혜진을 만나고 있었지만 내용은 우승희의 상상과 달랐다. 
 최형선은 서혜진에게 자신에게 와서 사제출격 시즌2 강의를 하라고 제안했지만 서혜진은 최형선에게 우승희와 닮았다며 “영혼의 팬티를 내리고 수치심 한 톨 없이. 두 분 쌍둥이라고 해도 믿겠다. 저와 이준호 선생 두고 스토리 짤 때 두 분 손발이 착착 맞으셨죠? 영혼의 단짝을 만나셨네요? 원장님이?”라고 도발했다. 
 흥분한 우승희는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말도 없이 서혜진을 만났다며 최형선에게 분노했고, 급기야 감정이 격해진 두 사람은 서로를 때리고 학생들 앞에서 머리채를 잡았다. 학생들이 그 영상을 찍어 공유하며 난리가 났고, 최형선과 우승희가 쌍방 고소한다는 소문이 돌며 두 사람의 연합은 완전히 깨졌다. 
 그 사이 최승규(신주협 분)는 남청미(소주연 분)에게 제대로 반하며 모친 김효임(길해연 분)에게 “나 장가 보내 달라. 엄마가 사둔 아파트 주고 학원도 하나 차려 달라. 혼수로 가져가게”라고 요구했다. 김효임은 아들이 결혼하고 싶은 상대가 남청미란 사실을 알고 언제가 제 학원을 차리겠다는 계획을 수정 원장 김현탁과 손을 잡았다. 
 김현탁은 김효임의 투자를 받고 학원을 살릴 수 있게 됐고, 김효임은 그 대가로 학원 간판 강사를 서혜진이 아닌 남청미로 바꿨다. 김효임은 남청미를 연봉 10억 강사로 잘 키워서 “아들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혜진은 일련의 사태를 겪으며 언제부터인가 자신이 돈만 쫓고 있었음을 자각 자신이 하려던 공부를 하기로 결정하며 학원을 떠나기로 했고 조교를 남청미에게 보냈다. 
 서혜진은 이준호의 강의를 듣는 것으로 학원에서 마지막 수업을 했다. 서혜진이 학생 역할을 하며 결혼했는지 묻자 이준호는 “청혼해놓고 애원하는 중”이라며 “말나온 김에 물어보자. 강남 아파트 그런 거 있어야 승낙 받을 수 있나? 호텔에 풍선 매달고 비싼 가방 준비해놓고 이벤트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서혜진이 “아닐 걸요”라고 답하자 이준호는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냈다. 
 이준호는 “그럼 이건 어때? 사서 들고 다닌 지 꽤 됐는데 여자친구가 조만간 외간남자 득실대는 학교에 다닐 것 같다. 그래서 이 여자 임자 있다고 표시해놓고 싶다. 좋아할까? 대답해줘. 엄청 긴장하고 있어”라며 서혜진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이준호가 “장가갈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묻자 서혜진은 “아마도”라고 답하며 웃었다. (사진=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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