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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꿈의 무대’ 마친 뉴진스, 현장은 더 뜨거웠다... 그 뒷이야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1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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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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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HkS6AzTo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어도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0530qjwg.jpg" data-org-width="800" dmcf-mid="FalKm5g2k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0530qjw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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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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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lLrbitso8"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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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가수는 노래 제목을 따라간다고 했다. 지난달 26, 27일 뉴진스의 일본 도쿄돔 입성은 그야말로 ‘초자연적’(Supernaturl)이었다.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1년 11개월) 입성이었고, 이틀간 관객 9만여 명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br>
           <br><strong>◇ 뉴진스, 최단기 도쿄돔 입성 어떻게 가능했나<br></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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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pCZiO41A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어도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1934svqo.jpg" data-org-width="800" dmcf-mid="41qN0PWA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1934svq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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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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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Q32OtNfkf" dmcf-ptype="general">
           <br>관객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쿄돔은 일본에서도 최고의 가수만 공연할 수 있는 ‘꿈의 무대’로 손꼽힌다. K팝 걸그룹 중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카라(2013), 소녀시대(2014), 트와이스(2019), 블랙핑크(2019), 에스파(2023)에 이은 여섯 번째다. 
           <br>
           <br>도쿄에서 만난 현지 팬들은 뉴진스를 좋아하는 이유로 ‘신선함’을 꼽았다. “뉴진스는 옛날 일본에서 사랑받았던 70~80년대 시티팝 음악을 떠올리게 한다”, “K팝 가수이지만, J팝 느낌이 강하게 있다”, “90년 때 일본 스트리트 패션과 무대의상이 닮았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어텐션’을 부르며 한국에 Y2K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뉴진스가 일본에서도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며 한일 모두 사로잡은 것이다.
           <br>
           <br>수치로 보면 더욱 실감 난다. 뉴진스의 ‘디토’, ‘OMG’ ‘하이프 보이’는 일본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각각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플레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디토’와 ‘OMG’는 오리콘에서도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해 지난해 연간차트 다수 부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3OHdmVZ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어도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3360zrqf.jpg" data-org-width="800" dmcf-mid="8hpn5Vlo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3360zrq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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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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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9GucWdzj2" dmcf-ptype="general">
           <br>뉴진스가 지난 21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 곡 ‘슈퍼내추럴’은 ‘일본 취향 저격’이었다. ‘슈퍼내추럴’은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노래로, 도입부부터 일본 버블경제시절 유행했던 ‘시티팝’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슈퍼내추럴’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와 일본 가수 미나미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에서 애드리브와 브리지 부분을 따와 뉴진스의 기존 히트곡을 만든 음악 프로듀서 이오공(250)이 재해석했다.
           <br>
           <br>“팬 미팅 하이라이트는 ‘슈퍼내추럴’이었어요. 뉴진스 멤버들이 일본어 가사로 노래 부르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워요.” (시오· 22) 팬 미팅의 화력은 현지 음원 차트로 이어졌다. 지난달 27일 뉴진스 도쿄돔 첫 번째 날에 ‘슈퍼내추럴’은 스포티파이 재팬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전날보다 4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br>
           <br><strong>◇ 광고판, 편의점, 타워레코드… 도쿄는 ‘뉴진스 세상’<br></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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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eu8lpkPj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쿄돔 인근 편의점에 비치된 현지 언론 신문들. 주요 매체들이 뉴진스를 1면으로 장식했다. (도쿄=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4779yoyc.jpg" data-org-width="800" dmcf-mid="6kJgF8TN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4779yoy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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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돔 인근 편의점에 비치된 현지 언론 신문들. 주요 매체들이 뉴진스를 1면으로 장식했다. (도쿄=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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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PF9s1aVkK" dmcf-ptype="general">
           <br>도쿄돔 일대는 그야말로 ‘뉴진스 세상’이었다. 26일 뉴진스가 도쿄돔에 입성하던 당일 현지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스포니치,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이 뉴진스 특별판을 제작하며 뉴진스가 일본 데뷔 5일 만에 완전체로 도쿄돔에 입성한 점을 비중 있게 다뤘다. 
           <br>
           <br>실제로 도쿄돔 인근 가판대에 비치된 이 신문은 불티나게 팔리며 일부 편의점에서는 동이 나기도 했다. 27일 도쿄돔 인근 편의점 직원 키오 씨는 “어제(26일) 아침부터 뉴진스 신문을 구매하려는 팬들이 많았다.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한국 아티스트가 1면에 크게 프린팅된 일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7StohP3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6198hxiw.jpg" data-org-width="800" dmcf-mid="PT37kYJqa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6198hxi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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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시부야에 있는 타워레코드 5층에서 뉴진스 '슈퍼내추럴' 앨범을 구경 중인 일본 팬들의 모습. (도쿄=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7738kwmj.jpg" data-org-width="800" dmcf-mid="QWnwBJ1mj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7738kwm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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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시부야에 있는 타워레코드 5층에서 뉴진스 '슈퍼내추럴' 앨범을 구경 중인 일본 팬들의 모습. (도쿄=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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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IJEzeZwoq" dmcf-ptype="general">
           <br>도쿄돔으로 향하는 길가에는 뉴진스 노래가 심심치 않게 들렸고, 전광판에는 뉴진스의 광고가 계속해서 재생됐다. 뉴진스 굿즈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민 버니즈들도 많았다. 28일 팬 미팅이 끝난 다음 날에도 뉴진스의 인기는 뜨거웠다. 일본 시부야에 있든 대형 음반 매장 타워레코드 5층에는 뉴진스 앨범이 입구 쪽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배치돼 있었다.
           <br>
           <br>타워레코드 5층은 K팝 및 이벤트 전용으로 쓰고 있는 장소다. 안쪽으로 들어서자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 음반이 또 한 군데 진열돼 있었다. 팬 미팅에서 하니가 커버해 화제 된 마쓰다 세이코의 히트곡 ‘푸른 산호초’ 앨범도 있어 팬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안겼다. 타워레코드에서 만난 한 남성은 “‘푸른 산호초’는 부모님이 좋아하셨다. 하니가 부르는 걸 영상으로만 봤는데 관심이 생겨서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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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TaO2o0CN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어도어 공식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9112dbtg.jpg" data-org-width="750" dmcf-mid="xuaO2o0Co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19112dbt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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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어도어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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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RU4h0c6N7" dmcf-ptype="general">
           <strong><strong><br></strong></strong>뉴진스는 양일간 도쿄돔 무대에서 ‘디토’, ‘하입보이’, ‘OMG’ 등 한일 양국 차트를 휩쓴 히트곡과 개개인 역량이 나타나는 커버 무대 등 총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150분을 꽉 채웠다. 일본 현지 언론은 뉴진스 도쿄돔 팬 미팅에 대해 “여신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전설을 만든다”, “컬러풀한 의상으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했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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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JzPvuDxj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어도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20479kqxl.jpg" data-org-width="800" dmcf-mid="y1U4h0c6k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1/ilgansports/20240701060020479kq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어도어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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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IJEzeZwaU" dmcf-ptype="general">
           <br>
           <br>도쿄(일본)=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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