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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캡처
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효준이 자신과 정반대 비율을 자랑하는 절친 조인성의 인기에 씁쓸해했다.
6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57회에서는 가왕 '헤라클레스'의 3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 가수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얼굴을 공개한 복면가수 '근손실'의 정체는 '버거형' 배우 박효준이었다. 그는 '버거형'이라는 별명답게 압도적으로 남성 팬이 많다며 "남자 팬이 93% 여자 팬이 7% 정도 된다. 비행기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뒤에서 툭툭 치더라. 여자 승무원인 줄 알고 뒤돌았는데 남자 스튜디어스더라. 저에게 팬이라고 인사하더라"고 김칫국을 마셨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지만 개인 채널 콘텐츠 중에 여성 팬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영상도 있었다. 그는 어떤 내용의 콘텐츠였냐는 질문에 "조인성 군이 나왔다. 그래서 그냥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특별한 콘텐츠 없고 그냥 조인성 배우가 나왔다는 것 자체"라고 씁쓸히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조인성에게 한마디 할 기회를 주자 "인성아, 자주 좀 나와라. 부탁 좀 하자. 형도 살아야 할 것 아니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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