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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여자갑조 3인방, 중국기사 상대로 동반 승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30 22:30: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30/223030098_0630-c1.jpg" alt=""><p>왼쪽부터 여자갑조리그 5년 차 오유진 9단(34승6패), 2년 차 김은지 9단(10승2패), 1년 차 허서현 4단(3승1패, 괄호 안은 여자갑조리그 통산 전적).</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2024 중국여자갑조리그 7라운드<br>김은지ㆍ오유진ㆍ허서현 
'전승'</font></b><br><br>30일 중국 각지에서 일제히 열린 2024 중국여자갑조리그 7라운드에 한국 용병 3명 전원이 출전했다. 
또한 3명은 모두 소속팀 1장을 맡았고 상대와 첫 대결을 벌였다.<br><br>여자랭킹 2위 김은지 9단은 중국여자랭킹 7위 리허 5단을 상대로 
힘든 싸움을 벌였다. 흑으로 약간 불리하게 출발한 그래프가 한동안 불리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br><br>반전 실마리를 찾은 곳은 쌍방 상당한 
시간과 수읽기를 투입한 하변의 대공방. 김은지 9단이 정확했다. 결국 첫 대결을 159수 만의 불계승으로 마무리했다. 시즌 전적은 김은지 9단이 
3승1패, 리허 5단이 3승4패.<br><br>여자랭킹 4위 오유진 9단은 강세를 이어갔다. 중국여자랭킹 9위 팡뤄시 5단을 맞아 시종 안정된 
운영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21수 불계승). 여자갑조리그에서 강하고 중국에도 강한 오유진 9단은 시즌 4승1패, 여자갑조 통산 34승6패를 
기록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30/223108197_0630-cd.jpg" alt=""><p></p></td></tr></tbody></table><br>황룡사배를 치른 후 곧장 여자갑조리그 대회장으로 이동한 허서현 4단은 탕자원 5단에게 147수 만에 불계승했다. 초반 
퍼포먼스에 비해 중후반 약점을 갖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으나 이 판에서는 대마를 잡는 공격력으로 역전승을 가져왔다. <br><br>중국여자랭킹 
1위 위즈잉 8단을 꺾는 등 데뷔 시즌을 3승1패로 출발하고 있다. 자국 여자랭킹은 허서현 4단이 13위, 탕자원 5단이 6위. 처음으로 한국 
용병 3명 전원이 출전한 라운드였고, 모두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br><br>이번 시즌에 참가하고 있는 3명의 한국기사는 7라운드까지 
합산 전적 10승3패, 합산 승률 79%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3명(김채영ㆍ오유진ㆍ김은지)이 합산 전적 20승6패, 합산 승률 
76.9%를 거둔 바 있다.<br><br>2013년 출범해 11번째 시즌인 2024 중국여자갑조리그는 10개팀이 더블리그로 순위 경쟁을 벌인다. 
매 경기는 3인 단체전으로 이기면 2점을 획득한다. 포스트시즌 없이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하위 두 팀(9ㆍ10위)은 을조리그로 강등된다. 
8라운드는 7월 7일 속행된다.<br>
<div><br></div><div><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30/223109209_0630-cr.jpg" alt=""><p></p></td></tr></tbody></table><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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