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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라일스, 육상 남자 200ｍ서 '19초53'…파리행 확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6-30 13:3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6/30/0001167801_001_20240630133108285.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노아 라일스</div>&#10; &#10;노아 라일스(26)가 육상 남자 200&#65357; 올해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10; &#10;라일스는 오늘(30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육상 대표 선발전 남자 200&#65357; 결선에서 19초53으로 우승했습니다. &#10; &#10;전날 준결선에서 19초60에 달려 케네스 베드나렉(미국)이 보유했던 올 시즌 최고 기록 19초67을 0.07초 단축한 라일스는 결선에서 19초53으로 더 줄이며 &#39;현역 200&#65357; 최강자&#39;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10; &#10;베드나렉이 19초59로 2위, 이리언 나이턴이 19초77로 3위에 올라 라일스와 함께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10; &#10;라일스는 24일 남자 100&#65357;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 9초83으로 우승하더니 이날 200&#65357;에서도 정상에 올라 파리 올림픽 다관왕을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10; &#10;라일스는 2019년 도하,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200&#65357;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10; &#10;하지만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200&#65357;에서는 3위에 그쳤습니다. &#10; &#10;라일스는 100&#65357;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뒤 &quot;도쿄 올림픽 200&#65357;에서 내가 우승했다면, 나는 정체되었을지도 모른다&quot;며 &quot;도쿄 올림픽에서의 아쉬운 결과가 내 욕망을 자극했다&quot;고 밝혔습니다. &#10; &#10;지난해부터 라일스는 100&#65357;에서도 최정상급 선수로 도약했습니다. &#10; &#10;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라일스는 남자 100&#65357;, 200&#65357;, 400&#65357;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10; &#10;세계육상선수권에서 3관왕이 탄생한 건 2015년 베이징 대회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이후 8년 만이었습니다. &#10; &#10;&#39;볼트 후계자&#39; 입지를 굳힌 라일스는 이제 첫 올림픽 금메달을 노립니다. &#10; &#10;AP통신은 &quot;라일스가 파리 올림픽에서 100&#65357;, 200&#65357;, 400&#65357; 계주는 물론이고, 1,600&#65357; 계주에도 출전해 4관왕에 도전할 수도 있다&quot;고 전망했습니다. &#10; &#10;미국 대표 선발전 여자 100&#65357; 챔피언 셔캐리 리처드슨은 200&#65357;에서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10; &#10;리처드슨은 30일 200&#65357; 결선에서 22초16으로 4위에 그쳐, 상위 3명이 받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지 못했습니다. &#10; &#10;이날 결선에서는 &#39;세계에서 가장 빠른 생물학자&#39; 개브리엘 토머스가 21초81로 우승했습니다. &#10; &#10;토머스는 미국 하버드대학 신경생물학과 국제보건학을 공부했고,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에서 감염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10; &#10;도쿄 올림픽 여자 200&#65357;에서 동메달을 딴 토머스는 파리에서는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10; &#10;브리타니 브라운이 21초90, 매켄지 롱이 21초91로 리처드슨을 제치고 200&#65357;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10; &#10;(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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