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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라인야후 '네이버와 결별' 속도전…"업무위탁 내년말 종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9 10:10: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 개인정보보호위 보고…"시스템·네트워크 분리는 내년 3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p7f3YJqb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rOWDo0Cq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CEO /사진제공=라인야후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9/moneytoday/20240629101035052vjle.jpg" data-org-width="1024" dmcf-mid="ZPNmnPWA2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9/moneytoday/20240629101035052vjl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CEO /사진제공=라인야후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t6xo4zrRKY" dmcf-ptype="general"><br>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운영사 라인야후가 네이버(NAVER)·네이버클라우드에 대한 업무 위탁을 내년 말까지 종료하고, 기타 네이버 그룹사에 대한 위탁은 내년 3월말까지 종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p>
          <p dmcf-pid="FxeNPbOJBW" dmcf-ptype="general">라인야후는 지난 28일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지난해 11월 라인의 정보유출 사고 관련 '재발방지책 및 진척 상황'을 보고하며 이처럼 밝혔다. </p>
          <p dmcf-pid="3CSZOAzT2y" dmcf-ptype="general">라인야후는 네이버 그룹과의 위탁 관계 관련, "네이버와의 협의·교섭을 포함한 종료·축소 등 작업을 개시했으며, 시스템·네트워크의 운영과 서비스 위탁을 원칙적으로 종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0oNmnPWA9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에 대한 서비스·개발 등 위탁은 내년 말까지 종료하고, 기타 네이버 그룹사에 대한 위탁은 이보다 빠른 내년 3월말까지 종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p>
          <p dmcf-pid="p0uVFWdz9v" dmcf-ptype="general">업무 위탁과 별도로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도 속도를 낸다. 라인야후는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와의 시스템·네트워크적 연결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증 기반 등 시스템·네트워크 분리는 라인야후는 내년 3월 말, 국내 및 해외의 라인야후 자회사는 2026년 3월 말 분리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UjkCaRXD2S"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라인야후는 앞선 정보유출 사고 조사 및 원인 규명 과정에 대해 "네이버 그룹, 네이버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탓에 자사는 사안의 전모를 파악하는데 약 3개월 반이 걸렸다"며 "자사의 사실관계 조사와 원인 규명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에 대응하는 체제의 미비도 인정된다"고 자평했다.</p>
          <p dmcf-pid="uhSZOAzT9l" dmcf-ptype="general">관련 시스템을 일본 자국 기업과 협업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라인야후는 "로그를 자사에서 취득·분석할 수 있는 태세(SOC 업무)를 정비 중"이라며 "SOC 업무 관련 네이버클라우드 위탁은 올 9월말 해소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내 기업에 대한 업무 교육을 진행 중이고, 7월부터 국내 기업과 임시 운용을 실시해 실무 경험을 쌓은 뒤 올 10월부터는 국내 기업과의 (SOC 업무) 운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7OCGraUlBh"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보고서는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올해 3월 정보유출 사고 관련 기술·조직적 안전 관리 조치 미비의 시정을 권고하고 진행상황 보고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p>
          <p dmcf-pid="z1FBXlQ0BC" dmcf-ptype="general">이와 별도로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에 대해 정보유출 사고 관련 행정지도를 내리면서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요구, 사실상 라인야후 지주사(A홀딩스)에서 현재 50대50인 소프트뱅크와 네이버의 지분율을 소프트뱅크 우위로 변경하도록 압박했다. 이 같은 총무성 요구에 대한 라인야후의 보고 시한은 내달 1일이다. </p>
          <p dmcf-pid="q0U2tye7KI" dmcf-ptype="general">변휘 기자 hynews@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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