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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 “규모 5.0 이상 지진만 전국에 재난문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19: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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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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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Qdy21g2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6.28.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8/donga/20240628193549419yyif.jpg" data-org-width="1200" dmcf-mid="86sqg4Sg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8/donga/20240628193549419yyi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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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6.28.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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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으로 재난문자가 송출되는 지진 규모가 4.0이상에서 10월부터는 5.0이상으로 상향된다. 지난해 11월 30일 발생한 경북 경주 지진의 경우 규모가 4.0이었음에도 수도권 등 지진동을 느끼지 못하는 지역까지 새벽에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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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lW6rJ5rsv" dmcf-ptype="general">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를 열고 ‘지진 재난문자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재난 문자가 때로는 과도하게 제공돼 국민들께서 불안과 불편을 겪으셨다”고 했다.</p>
          <p dmcf-pid="yPeT95o9IS" dmcf-ptype="general">이와 반대로 4월 22일 발생한 경북 칠곡 지진의 경우 규모 2.6이라는 이유로 실제 지진동을 느낀 지역 국민에게 정작 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아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p>
          <p dmcf-pid="WQdy21g2Il"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기상청은 “규모 5.0 이상 지진은 전국으로 긴급 재난문자를 송출하되 그 이하 규모 지진의 경우 재난문자 송출 지역을 기존 광역시·도 단위로 구분하던 것에서 앞으로는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해 실제 지진동 영향을 받는 지역에 한해 보다 정확하게 송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YxJWVtaVIh" dmcf-ptype="general">고도예 기자 yea@donga.com<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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