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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싱하이밍 中 대사 다음달 귀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19: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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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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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5icWEBWp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8/chosun/20240628191652490fbfs.jpg" data-org-width="4249" dmcf-mid="8LhHKZLKF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8/chosun/20240628191652490fbf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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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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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ssATczT07" dmcf-ptype="general">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가 다음달 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싱 대사는 2020년 1월 한국 부임 이후 내정 간섭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는데, 공교롭게도 한·중 관계 개선 조짐이 나타난 시점에 교체돼 주목 받고 있다.</p>
          <p dmcf-pid="qh9cRqrR7m" dmcf-ptype="general">2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싱 대사는 본국으로부터 7월 10일자로 귀국 명령을 받았다. 차기 대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 팡쿤 주한 중국 대사관 공사가 대사대리로서 싱 대사의 업무를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5DvmZsVZ3u" dmcf-ptype="general">최근 한·중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진 가운데, 논란이 많았던 싱 대사가 예정보다 일찍 귀임하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외교가에서는 싱 대사가 올해 말까지 대사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p>
          <p dmcf-pid="xfIYBHiBuf" dmcf-ptype="general">다만 싱 대사의 귀임은 관례를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2020년 초에 한국 대사로 부임한 그는 전임자들과 비슷하게 3~4년 임기를 채웠고, 1964년 11월생으로서 올해가 정년이다. 중국은 대부분 은퇴 직전의 외교관들을 한국에 보내왔다.</p>
          <p dmcf-pid="X5pfGwKGpt" dmcf-ptype="general">한국어에 능통한 싱 대사는 한국 관료, 정치인, 언론을 적극적으로 만나며 ‘전랑(늑대 전사) 외교’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7월에는 당시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관련 “우리 주권적 영역”이라고 밝히자, 싱 대사가 다음 날 해당 언론에 기고를 싣고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p>
          <p dmcf-pid="Z1U4Hr9HF1" dmcf-ptype="general">지난해 6월에는 이재명 대표와 회동에서 “미국의 승리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됐다. 당시 여권에서 싱 대사 추방 주장까지 나왔다. 이 사건 이후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싱 대사와의 만남을 기피하게 됐고, 그의 공개 활동도 크게 줄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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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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