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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가은, '132억 사기' 전 남편과 이혼 심경 "나쁜 사람인지 몰랐다..억울한 것 많아"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15: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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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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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WJlLL5o9hf"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iSoo1g2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가은/사진=유튜브 정가은의 놀go있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8/starnews/20240628154653334nnav.jpg" data-org-width="560" dmcf-mid="xOGccUkPC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8/starnews/20240628154653334nna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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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은/사진=유튜브 정가은의 놀go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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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정가인이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div>
          <p dmcf-pid="HJlLL5o9h9" dmcf-ptype="general">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정가은의 놀go있네'에는 '세상에 이런 일이! 나무위키 어디까지 나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p>
          <p dmcf-pid="XiSoo1g2hK" dmcf-ptype="general">영상에는 나무위키에 자신 이름을 검색하는 정가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송혜교 닮은꼴'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8등신 송혜교라고 해서 주목을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상대에게 폐를 끼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들어 더 이상 쓰면 안 되겠다 싶다. 닮았다는 것보단 그냥 정가은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
          <p dmcf-pid="ZaYAApc6hb" dmcf-ptype="general">또한 정가은은 이혼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기도 했다. 그는 "2016년 1월에 결혼을 했고, 2017년에 이혼을 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5NGccUkPvB" dmcf-ptype="general">그는 "너무 후회되는 게 이 일이 터졌을 때 그때 내가 사람들한테 빨리 내 입장 표명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옆에서 '이렇게 해라',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얘기해 주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아무 말 하지 말고 입 꼭 다물고 있어라'라고 했다. 무슨 말을 하든 과장되거나 믿어주지 않을 거 같았다. 무섭기도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p>
          <p dmcf-pid="1jHkkuEQTq" dmcf-ptype="general">정가은은 "이 사람(전 남편) 때문에 피해 본 사람이 나한테도 막 연락을 했다"며 "그래서 핸드폰 번호도 바꾸고, 눈과 귀를 가리고 아무것도 안 보려고 했다. 그게 현명한 행동이었는지는 모르겠다. 한편으론 그때 그분들 전화를 다 받아서 내 입장을 설명해 줬어야 (했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p>
          <p dmcf-pid="tBg99m2Xvz" dmcf-ptype="general">그는 전 남편과 위장 이혼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정가은은 "입장 표명을 정확하게 한 적이 없어서 '위장 이혼 아니야?'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며 "애가 있으니 애걸복걸해서 (전 남편과) 한 달에 한 번 봤다. 내가 이 사람과 안 맞아서 이혼했지만, 애한테 아빠라는 존재를 뺏을 이유는 없었다. 그 당시에는 그 사람이 이렇게 나쁜 사람인지도 몰랐다"고 했다. </p>
          <p dmcf-pid="Fba22sVZS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랬더니 '둘이 같이 누구 결혼식을 갔다'고들 하더라. 아기 데리고 같이 간 건데"라며 "억울한 것이 너무 많았는데 (지인이)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3KNVVOf5yu" dmcf-ptype="general">정가은은 전 남편의 죄와 자신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서 가서 조사받을 거 다 받았고, 자료 제출할 거 다 했다. 나는 결백하다"며 "믿어줄 사람들은 믿어주는 거고. 나를 아는 사람은 '정가은이 그 사람과 연루됐을 리 없다'며 믿어 줬다. 나를 믿어도 된다"고 밝혔다. </p>
          <p dmcf-pid="0y9GGRHElU" dmcf-ptype="general">한편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17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을 두고 있다. 이후 정가은은 2019년 전 남편을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고소했다. </p>
          <p dmcf-pid="pW2HHeXDCp" dmcf-ptype="general">정가은의 전 남편은 결혼 전에도 타인 명의의 통장을 이용해 금원을 편취, 사기죄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정가은 명의의 통장을 이용해 132억원 이상을 편취했으며, 정가은의 인감도장까지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UYVXXdZwS0" dmcf-ptype="general">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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