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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北 '미사일 성공' 주장에…합참 "실패 덮기 위한 기만행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15: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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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rN8h6FQ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R1ycUkPP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에서 분리된 기만체가 낙하하는 사진을 27일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 기술력 고도화 목표 달성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개별기동전투부(탄두) 분리 및 유도조종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8/daejonilbo/20240628144600558djof.jpg" data-org-width="540" dmcf-mid="qQtWkuEQ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8/daejonilbo/20240628144600558djo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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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에서 분리된 기만체가 낙하하는 사진을 27일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 기술력 고도화 목표 달성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개별기동전투부(탄두) 분리 및 유도조종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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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1AiKr9HxT" dmcf-ptype="general"> 북한이 다탄두미사일 관련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은 북 주장에 "실패를 덮기 위한 기만과 과장"이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9cKpS8vaPv" dmcf-ptype="general">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은 지난 26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비행 중 폭발한 정황이 식별됐다"며 열상감시장비(TOD)로 촬영한 2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군이 TOD 촬영 영상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p>
          <p dmcf-pid="2ou5sKOJPS" dmcf-ptype="general">군이 북한의 주장에 대해 기만·과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다탄두미사일 기술이 진일보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끊이지 않자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p>
          <p dmcf-pid="Vou5sKOJ4l" dmcf-ptype="general">합참은 "북한은 화성-17형과 유사한 형상의 미사일 발사 사진을 공개하면서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1단계 엔진을 이용한 개별 기동 전투부 분리 시험과 유도조종 시험을 했다고 주장했다"며 "이에 대해 한미는 실패를 덮기 위한 기만·과장이라고 평가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fg71O9IiPh" dmcf-ptype="general">이어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상승단계부터 비정상적인 비행 양상이 식별됐다"며 "이러한 비행 불안정성이 미사일의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역설했다.</p>
          <p dmcf-pid="4HgRzkqyQC" dmcf-ptype="general">북한이 지난 26일 오전 5시 3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같은 시각 우리 군의 대탄도탄 감시레이더와 지상 감시자산에 의해 즉각 탐지됐다.</p>
          <p dmcf-pid="8vd83g0CQI" dmcf-ptype="general">군 관계자는 "북한 주장대로 정상적인 다탄두미사일이었다면 깔끔하게 떨어지지 영상처럼 떨어지지 않는다"며 "영상뿐 아니라 세세하게 공개할 수 없는 정보자산들로 한미가 평가해보니 실패였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6yiPpNUl4O" dmcf-ptype="general">이어 "분석하려면 항적과 궤적이 나와야 하는데 북한의 미사일은 굉장히 초반에 터져 분석이 제한된다"며 "한미는 공중폭발로 보고 있으며 북한의 주장이 기만이고 과장이 아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Pm8BGRHE8s" dmcf-ptype="general">합참은 북한의 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벗어나기 전 폭발해 일부 파편이 지상에 떨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p>
          <p dmcf-pid="QetWkuEQ4m" dmcf-ptype="general">앞서 북한은 전날 관영매체를 통해 미사일 기술력 고도화 목표 달성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개별기동 전투부(탄두) 분리와 유도조종시험을 실시했다면서 다탄두미사일 관련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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