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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년 만의 재격돌 바이든·트럼프…무관중에도 열띤 토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12: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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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wi9MxYcCl"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G9tCHGJqlh" dmcf-ptype="general">올 11월 미국 대선에서 4년 만에 재대결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 토론을 벌였습니다.</p>
          <p dmcf-pid="H2FhXHiBCC" dmcf-ptype="general">전·현직 대통령이 맞붙은 이례적인 선거에서 양 후보는 상대방 측의 재임 성과에 대한 강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p>
          <p dmcf-pid="XV3lZXnbCI" dmcf-ptype="general">워싱턴에서 이정민 특파원이 전합니다.</p>
          <p dmcf-pid="Zf0S5ZLKlO"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56uyFtaVls" dmcf-ptype="general">4년 만에 대선을 앞둔 TV 토론장에서 다시 만난 전현직 미국 대통령.</p>
          <p dmcf-pid="1P7W3FNfWm" dmcf-ptype="general">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처음 열린 TV 토론에서 양측은 입장한 뒤 인사도, 악수도 없이 각자의 자리에 섰습니다.</p>
          <p dmcf-pid="tQzY03j4yr" dmcf-ptype="general">한 시간 반 동안 이어진 토론.</p>
          <p dmcf-pid="FDJKxQWATw" dmcf-ptype="general">첫 주제인 경제부터 서로의 재임 시기 성과에 대한 강한 비난이 오갔습니다.</p>
          <p dmcf-pid="3wi9MxYcWD"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전 미국 대통령/공화당 대선 후보 : "바이든이 만든 유일한 일자리는 불법 이민자를 위한 일자리,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회복된 일자리뿐이었습니다. 그는 일을 잘하지 못했어요."]</p>
          <p dmcf-pid="0rn2RMGklE" dmcf-ptype="general">[조 바이든/미국 대통령/민주당 대선 후보 : "트럼프는 부유층에게 보상을 제공했죠.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감세 조치로 2조 달러의 재정 적자를 만들었는데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큰 규모입니다."]</p>
          <p dmcf-pid="plAQoLFOvk" dmcf-ptype="general">상대가 발언할 땐 마이크가 꺼지는 규정에 따라 서로 말을 가로막는 혼란은 없었습니다.</p>
          <p dmcf-pid="UScxgo3Iyc" dmcf-ptype="general">대신 서로의 발언을 인정하지 못하는 듯 고개를 젓거나, 상대를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는 모습이 연출됐습니다.</p>
          <p dmcf-pid="uvkMag0CWA" dmcf-ptype="general">특히 대선 쟁점으로 부각된 이민과 낙태를 놓고는 첨예한 의견 대립이 오갔습니다.</p>
          <p dmcf-pid="7jx74flovj"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전 미국 대통령/공화당 대선 후보 : "바이든은 국경을 개방하면서 교도소 출신, 정신 병원 출신, 테러리스트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나라를 개방했습니다."]</p>
          <p dmcf-pid="zAMz84SgCN" dmcf-ptype="general">[조 바이든/미국 대통령/민주당 대선 후보 : "트럼프의 말을 뒷받침할 근거는 하나도 없어요. 그는 또 과장하고 있습니다. 거짓을 말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qcRq68vaCa" dmcf-ptype="general">전·현직 대통령의 이례적인 대선 TV 토론인데다, 예년보다 첫 토론이 석 달쯤 빨리 열리면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p>
          <p dmcf-pid="BkeBP6TNSg" dmcf-ptype="general">바이든 후보는 고령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트럼프 후보는 사법 리스크를 벗기 위해 애써 토론을 준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토론 결과가 얼마만큼 지지율에 반영될지도 관심입니다.</p>
          <p dmcf-pid="bnfFbBmeho" dmcf-ptype="general">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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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이인영/자료조사: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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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o809KOJSn" dmcf-ptype="general">이정민 기자 (mani@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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