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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융인 '연봉 40만달러 상한' 설정 中 "더 받은 돈은 반납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11:51: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진핑, 금융계 고임금 행태 불만…기율감찰위 고강도 사정 배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zvRjNUl02">
          <p dmcf-pid="9qTeAjuSz9"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 금융기관 고위직들이 정부가 정한 연봉 상한선 40만달러(약 5억5천400만원)를 초과해 받은 급여와 보너스에 대해 사실상 반납 압력에 직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p>
          <p dmcf-pid="25w2eRHEpK" dmcf-ptype="general">이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차이나머천트그룹(招商局集團·CMG), 광다(光大·에버브라이트)그룹, 중신그룹 등 중국 금융 대기업들이 최근 몇 주 새 고위직들에 대해 40만달러 초과 지급분에 대해 반환하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1rVdeXD3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8/yonhap/20240628114328033sqwe.jpg" data-org-width="500" dmcf-mid="bCydcA7v7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8/yonhap/20240628114328033sq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fbWJkczTuB" dmcf-ptype="general">중신그룹 최고위 임원의 경우 지난해 급여와 보너스 명목으로 500만 위안(약 9억4천900만원) 을 받았으나, 초과분을 반납해야 할 처지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4KYiEkqyuq" dmcf-ptype="general">전방위 고강도 반(反)부패 드라이브를 해온 시진핑 국가주석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금융계 고임금을 지적해왔으며, 이는 중국 최고 사정당국인 공산당 중앙 기율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의 무자비한 사정 작업으로 이어졌다.</p>
          <p dmcf-pid="89GnDEBW0z" dmcf-ptype="general">기율감찰위는 지난 2월 23일 '반부패 장기전의 단호한 승리'라는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금융 엘리트론과 배금론, 서방 추종론 등 잘못된 사상을 타파하고 쾌락주의와 사치풍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p>
          <p dmcf-pid="6qTeAjuS77" dmcf-ptype="general">기율감찰위 올해 조사 대상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상무부, 인민은행, 해관총서, 국가통계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국가외환관리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선전증권거래소, 중국수출입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중신그룹, 중국생명보험, 중국 수출신용보험 공사 등 34개 부처와 금융기관이 포함됐다.</p>
          <p dmcf-pid="PBydcA7vuu" dmcf-ptype="general">kjihn@yna.co.kr</p>
          <p dmcf-pid="xjfvt1g2zp"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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