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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잠시 후 미 대선후보 첫 TV토론…'장외 광고' 신경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08: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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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rsygSQ0wU" dmcf-ptype="general">&lt;앵커&gt;<br><br> 우리 시간으로 오늘(28일) 오전 10시 바이든과 트럼프 두 미국 대선후보가 TV토론에서 처음으로 맞붙습니다. 토론에 앞서 양측은 장외 광고로도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오늘 두 후보 모두 서로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면서 격론을 벌일 걸로 보입니다.<br><br> 워싱턴에서 남승모 특파원입니다.<br><br> &lt;기자&gt;<br><br> CNN이 주관하는 미 대선후보 첫 TV토론은 우리 시간 오늘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됩니다.<br><br> 토론 장소인 애틀랜타에 먼저 모습을 드러낸 건 바이든 대통령이었습니다.<br><br> 바이든은 지난 일주일 동안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측근들과 모의 토론을 하며 결전에 대비해 왔습니다.<br><br>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 시간 오전 6시 반쯤 애틀란타에 도착한 뒤 토론장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br><br> 트럼프는 참모들과 정책을 논의하고 선거 유세를 다니는 것으로 토론 준비를 대신해 왔습니다.<br><br> 결전에 앞서 양측은 상대 후보를 겨냥한 광고로 장외 대결을 벌였습니다.<br><br> 바이든 측은 전직 트럼프 정부 관료들의 입을 빌어 트럼프를 독재자이자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물아 붙였습니다.<br><br> [앨리사 파라 그리핀/전 미 백악관 전략소 통국장 (바이든 선거 광고) : 우리는 그와 함께 일했고 그를 알았습니다. 이 사람은 대통<br> 령이 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재임은 첫 임기보다 더 위험할 겁니다.]<br><br> 트럼프 측도 인지력 논란을 일으켰던 여러 실수 영상들을 보여주며 바이든의 고령과 건강 문제를 집중 공략했습니다.<br><br> [트럼프 선거 광고 : 재킷도 입지 못하고 툭하면 길을 잃는 사람에게 4년 더 백악관을 맡길 수 있을까요?]<br><br> 오늘 토론에서는 건강, 사법리스크 같은 후보 개인 문제와 함께 인플레이션, 이민, 임신중지 같은 정책적 쟁점을 놓고 격론이 예상됩니다.<br><br> 특히 오늘 토론은 2020년 첫 TV 토론 때처럼 진흙탕 싸움이 되는 걸 막기 위해, 상대 발언에 끼어들지 못하도록 발언 순서 외에는 마이크를 끄기로 했는데, 제대로 지켜질지 관심입니다.<br><br> 지지율 박빙 상황에서 이번 토론이 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br><br>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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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mOWavxpOp" dmcf-ptype="general">남승모 기자 smnam@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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