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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숙박비 입금했어요"‥업소 100여 곳 문자사기 당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07: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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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exnv7DxR5"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07pbavxpiZ"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pYTZ6czTLX" dmcf-ptype="general">숙박업소를 돌며 문자로 돈을 입금했다고 속여 현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p>
          <p dmcf-pid="UKqfkGJqMH" dmcf-ptype="general">60대 이상, 휴대전화 사용이 서툰 업주들만 노렸는데, 전국에서 100곳이 넘는 업소가 피해를 봤습니다.</p>
          <p dmcf-pid="uu0BgSQ0iG" dmcf-ptype="general">이초원 기자입니다.</p>
          <p dmcf-pid="78VxstaVMY"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zLJNGKOJRW" dmcf-ptype="general">한 남성이 숙박업소로 들어와 업주와 이야기를 나눕니다.</p>
          <p dmcf-pid="qu0BgSQ0Jy" dmcf-ptype="general">건설 현장 노동자인데 한 달간 쓸 방 세 개가 필요하다는 말에 70대 업주는 아무 의심 없이 방 열쇠를 내줬습니다. </p>
          <p dmcf-pid="BzUKNTMUMT" dmcf-ptype="general">잠시 뒤 건설사에서 숙박비를 입금했다는 남성. </p>
          <p dmcf-pid="bKqfkGJqMv" dmcf-ptype="general">업주의 휴대전화를 보니 400만 원이 입금됐다는 문자가 있습니다. </p>
          <p dmcf-pid="KEAm0QWARS" dmcf-ptype="general">그런데 자세히 보니, 은행에서 입금 확인 문자를 보낸 게 아니라 이 남성이 업주의 휴대전화를 잠시 빌려 은행에서 문자가 온 것처럼 보이게 한 겁니다.</p>
          <p dmcf-pid="9rEIuRHEil" dmcf-ptype="general">받은 문자는 하얀색, 보낸 문자는 파란색인데 이 둘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점을 노렸습니다.</p>
          <p dmcf-pid="2XYtxDbYdh" dmcf-ptype="general">건설사에서 숙박요금보다 더 많은 돈을 보냈다고 한 이 남성은 숙박업주를 속여 현금으로 120만 원을 받아 갔습니다.</p>
          <p dmcf-pid="V7pbavxpdC" dmcf-ptype="general">뒤늦게 사기당한 걸 알게 된 이 업주는 또 사기를 당할까 봐 예약손님은 받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fzUKNTMUJI" dmcf-ptype="general">[피해 숙박업주(음성변조)] "다음 주에 일요일 날 밤 10시에 방 예약이 3개가 들어왔는데 제가 안 받았어요. 너무 두려워서…"</p>
          <p dmcf-pid="4hOTKLFOnO" dmcf-ptype="general">알고 보니 이 남성은 2021년 12월부터 전국 곳곳에서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60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p>
          <p dmcf-pid="8ySH4juSLs" dmcf-ptype="general">42건의 추가 범죄까지 합하면 같은 수법으로 2년 반 동안 1억 7천6백만 원을 가로챘습니다.</p>
          <p dmcf-pid="6vhYVaphMm" dmcf-ptype="general">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범행 지역을 계속 바꿨고, 휴대전화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PGy5Pkqyir" dmcf-ptype="general">[이영철/영동경찰서 수사과장] "경찰이나 다른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대중교통만 이용하고 움직였기 때문에…"</p>
          <p dmcf-pid="QoijH9IiMw"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 남성을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추가 범행이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xB72AWe7MD"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초원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yU3qolP3LE"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WHW1QEBWMk"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2148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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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비웃던 폭주족‥동선 역추적에 "딱 걸렸다" 주말 최대 100mm 쏟아진다…2년전 '그 주차장' 가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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