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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서로 케이지에서 재워주겠다는 로드FC 신구 대결, 글로벌 토너먼트 나갈 파이터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21:44: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6/27/0005106341_001_20240627214420894.jpg" alt="" /> [OSEN=서정환 기자] 로드FC (회장 정문홍)&nbsp;신구 파이터들이 서로 케이지 위에서 재워주겠다며&nbsp;KO를 예고했다. &lsquo;해피맨&rsquo;&nbsp;김진국(37, JK짐)과&nbsp;&lsquo;코리안 스트롱&rsquo;&nbsp;김현우(22,&nbsp;팀피니쉬)는 오는&nbsp;7월&nbsp;13일 잠실 롯데월드 비타&nbsp;500&nbsp;콜로세움에서 개최되는&nbsp;ARC 009 (AfreecaTV ROAD CHAMPIONSHIP)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결은 경기 내용과 결과에 따라 글로벌 토너먼트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지기에 일반 경기와 다르다.&nbsp;그렇기에 두 파이터의 마음가짐이 평소와 다를 수밖에 없다. 김진국은 베테랑,&nbsp;김현우는 신예 파이터다.&nbsp;입식격투기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었던 김진국은 종합격투기로 전향한 후 점점 웰라운더가 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nbsp;김현우는 밴텀급 신예로 군 전역 후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다. 김현우에 대해 김진국은&nbsp;&ldquo;상당히 강하고,&nbsp;힘이 세고,&nbsp;체력도 좋고,&nbsp;강한 선수라 생각한다.&rdquo;며 인정했다.&nbsp;하지만&nbsp;&ldquo;한편으로는 경험이 없고,&nbsp;어려서 나와 경기하면 미숙한 티를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nbsp;기술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쉬운 상대라고 생각하고 있다.&rdquo;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김현우 역시 자신감이 넘친다.&nbsp;군대에서 꾸준히 몸관리를 해왔고,&nbsp;휴가를 나올 때마다 팀에서 훈련하며 전역을 기다렸다.&nbsp;경기를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왔기에 전역 후 즉시 오퍼를 수락,&nbsp;이번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김현우는&nbsp;&ldquo;엄청나게 베테랑 선수라고 생각한다.&nbsp;하지만 나와는 레벨이 안 맞아서 빨리 끝낼 생각이다.&nbsp;전역하고 나서 일주일 만에 오퍼를 받고 준비하고 있다.&nbsp;평소에 휴가 나올 때마다 형들 시합장 가면서 설렘을 많이 느꼈다.&rdquo;며 웃었다. 이제 두 파이터의 대결은 보름 가량 남았다.&nbsp;조금씩 감량에 들어갈 시기고,&nbsp;컨디션 조절도 중요하다. 김진국은&nbsp;&ldquo;운동하느라 많이 피곤하고 힘들지?&nbsp;시합장에서 푹 재워줄게.&nbsp;해피 꿀주먹 맞고,&nbsp;해피한 꿈꾸렴!&rdquo;이라며&nbsp;KO를 예고했다. 김현우도&nbsp;&ldquo;재미없게 할 생각 없고 꼭&nbsp;KO&nbsp;시켜서 글로벌 토너먼트에 출전할 거다.&nbsp;나이도 많으시니까&nbsp;KO&nbsp;시켜드리고,&nbsp;관장님의 삶으로 돌아가시면 될 것 같다.&nbsp;은퇴시켜드리겠다.&rdquo;며 살벌한 도발을 하기도 했다. 한편 로드FC는&nbsp;SOOP과 오는&nbsp;7월&nbsp;13일 오후&nbsp;5시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nbsp;콜로세움에서&nbsp;ARC 009를 개최하며 아프리카TV에서 독점으로 생중계된다. / jasonseo34@osen.co.kr&nbsp; [ARC 009 / 7월&nbsp;13일 오후&nbsp;5시 비타500&nbsp;콜로세움] [-78kg&nbsp;계약체중 박해진&nbsp;VS&nbsp;신동국] [-77kg&nbsp;계약체중 한상권&nbsp;VS&nbsp;한우영] [-67kg&nbsp;계약체중 김진국&nbsp;VS&nbsp;김현우] [-67kg&nbsp;계약체중 박재성&nbsp;VS&nbsp;한윤수] [-61kg&nbsp;계약체중 정재복&nbsp;VS&nbsp;서동수] [-92kg&nbsp;계약체중 김영훈&nbsp;VS&nbsp;고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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