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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다섯 팀 모두 '중동'…모래바람 뚫어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21:2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6/27/0001167323_001_20240627212215534.jpg" alt="" /> ※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id=N1007701209 &lt;앵커&gt; &#10; &#10;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격인 3차 예선에서 이라크, 요르단 등 중동팀들만 상대하게 됐습니다. 중동 원정이 좀 부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수월한 조에 속했다는 평가입니다. &#10; &#10;이정찬 기자입니다. &#10; &#10;&lt;기자&gt; &#10; &#10;중동 국가 일색인 B조에 마지막으로 우리나라가 포함되면서 우리 대표팀은 모래바람에 둘러싸였습니다. &#10; &#10;지난 2월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우리에게 2대 0 패배를 안겼던 요르단을 다시 만나게 됐고, 우리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도 거론되는 카사스 감독의 지휘 속에 2차 예선을 6전 전승으로 통과한 이라크가 같은 조에 속했습니다. &#10; &#10;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까지, 다섯 팀 모두 중동 국가라 &#39;장거리 원정&#39;을 치러야 하는 건 부담이지만 다른 두 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무난한 조 편성이라는 평가입니다. &#10; &#10;지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똑같이 중동 국가 다섯 팀과 한 조에 속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수월하게 통과한 좋은 기억도 있습니다. &#10; &#10;18개 팀이 세 조로 나뉘어 치르는 3차 예선에서 조 2위 안에 들면 4차 예선까지 갈 필요 없이 북중미 월드컵 직행 티켓을 따내기 때문에 3차가 사실상 최종예선인 셈입니다. &#10; &#10;C조는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에, 일본까지 들어가면서 &#39;죽음의 조&#39;가 됐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C조 강호들 틈에서 힘겨운 여정을 소화하게 됐습니다. &#10; &#10;벤투 감독의 아랍에미리트는 이란, 북한 등과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10; &#10;(영상편집 : 장현기, 디자인 : 조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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