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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법정시한 또 넘긴다‥편의점·음식점은 '최저임금'보다 적게 주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2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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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PlqRFNfJG"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VXeCtEBWnY"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f3oyuOf5iW" dmcf-ptype="general">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법정 시한이 오늘인데요.</p>
          <p dmcf-pid="4A0eD4Sgiy" dmcf-ptype="general">지금 열리고 있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선 노동계와 경영계가 공방을 거듭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8HRI1kqydT" dmcf-ptype="general">최저임금을 얼마로 할지도 논란이지만,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하자는 주장을 놓고도 입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63oyuOf5Mv" dmcf-ptype="general">박소희 기자입니다.</p>
          <p dmcf-pid="PhVcTntsMS"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QPlqRFNfnl" dmcf-ptype="general">"성원이 되었으므로 2024년도 제6차 전원회의 개의를 선언합니다."</p>
          <p dmcf-pid="xT6wGaphMh" dmcf-ptype="general">법정 시한의 마지막 날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회의.</p>
          <p dmcf-pid="ykUJr6TNnC" dmcf-ptype="general">노동계와 경영계는 팽팽하게 맞섰습니다.</p>
          <p dmcf-pid="WLKNldZwMI" dmcf-ptype="general">시작부터 경영계는 업종에 따라 최저임금에 차등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YIiS0r9HnO" dmcf-ptype="general">최저임금보다 적게 주도록 허용하는 예외를 두자는 건데, 음식업과 택시, 편의점을 대상으로 제시했습니다.</p>
          <p dmcf-pid="Gj4EWo3IMs" dmcf-ptype="general">[류기정/최저임금위 사용자위원] "현 수준의 최저임금도 감당하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률적으로 최저임금을 인상해 온 관행을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p>
          <p dmcf-pid="Hg2Avi1mJm" dmcf-ptype="general">반면 노동계는 노동자의 임금만 더 깎을 뿐, 제대로 된 해결책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p>
          <p dmcf-pid="XWAXbSQ0Jr" dmcf-ptype="general">[이미선/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 "자영업자들이 가장 고통스러운 이유는 임차료라는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가뜩이나 적은 임금을 더 깎으면 정말로 이 문제가 해결된다고 믿고 계시는 겁니까?"</p>
          <p dmcf-pid="ZWAXbSQ0Rw" dmcf-ptype="general">최저임금 공방은 장외로도 번졌습니다.</p>
          <p dmcf-pid="5SgW7I41nD" dmcf-ptype="general">편의점과 PC방 등 중소기업 10개 업종 대표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의 동결과 차등 적용을 요구했습니다.</p>
          <p dmcf-pid="1KGfozwMiE" dmcf-ptype="general">[이오선/부산청정표면처리 이사장] "올해 1분기 소상공인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7.7%, 23.2%가 줄었습니다. 지금 파산과 폐업을 고민해야 할 만큼 경영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p>
          <p dmcf-pid="tRuimPyjdk" dmcf-ptype="general">반대로 노동·시민사회의 6개 단체들은 최저임금마저 차별하려는 건 가혹하다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F8txc2Cnnc" dmcf-ptype="general">[모윤숙/전국여성노조 사무처장] "가장 열악한 임금과 노동조건을 가진 노동자에게 더 낮은 임금을 주어도 된다는 발상은 노동자 착취 그 자체입니다."</p>
          <p dmcf-pid="38txc2CnJA" dmcf-ptype="general">위원회 회의에서 처음 공개되는 양측의 최저임금 요구액은 경영계가 동결 수준, 노동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만 2천 원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0A8DYg0CJj" dmcf-ptype="general">지난해 최저임금위원회는 법정시한을 20일 넘겨가며 역대 최장 심의를 거친 끝에 9,860원에 합의했습니다.</p>
          <p dmcf-pid="pkPrHNUlJN"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소희입니다.</p>
          <p dmcf-pid="UiBgCRHEda"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형빈, 이주혁, 우성훈 / 영상편집 : 박천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uHE12yRung"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72X8aBmeJo"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형빈, 이주혁, 우성훈 / 영상편집 : 박천규</p>
          <p dmcf-pid="zzTKJpc6iL" dmcf-ptype="general">박소희 기자(so2@mbc.co.kr)</p>
          <p dmcf-pid="qo9jSJ5rdn"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2060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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