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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국 속국" "처신 제대로"‥한미일 훈련에 긴장 극대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20: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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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BcGldZwdX"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YW6kozwMeH"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Gwue8HiBMG" dmcf-ptype="general">북러 회담 이후 급격히 냉각된 한러 관계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HcpMfYdzeY" dmcf-ptype="general">러시아 정부가 한러 관계 악화의 책임을 한국 정부에 돌리자, 우리 정부는 'UN안보리 상임이사국답게 처신하라'며 맞받았는데요.</p>
          <p dmcf-pid="XNFP9TMUJW"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의 한미일 연합훈련이 시작됐고,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ZkUR4GJqLy" dmcf-ptype="general">조의명 기자입니다.</p>
          <p dmcf-pid="5WQDaBmeLT"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1A0xVWe7Lv" dmcf-ptype="general">러시아 정부가 어제 이도훈 한국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면담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p>
          <p dmcf-pid="tI9ge3j4MS" dmcf-ptype="general">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한러 관계 훼손이 한국 지도부의 탓이라며 "한국 정부가 한반도의 긴장 고조를 촉발하는 대립적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FXesc2CnMl"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재검토하겠다는 대통령실을 겨냥한 것으로, 최근 푸틴 대통령의 발언과 같은 맥락입니다.</p>
          <p dmcf-pid="3WQDaBmeLh" dmcf-ptype="general">[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지난 20일)]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우리도 한국의 지도부가 달가워하지 않을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p>
          <p dmcf-pid="0T6kozwMRC" dmcf-ptype="general">한국 정부가 미국의 속국이 되기를 멈추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piH27I41dI" dmcf-ptype="general">이런 내용을 작심한듯 외무부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p>
          <p dmcf-pid="UxvzFDbYJO" dmcf-ptype="general">이에 정부도 같은 수위로 응수했습니다. </p>
          <p dmcf-pid="uI9ge3j4Js" dmcf-ptype="general">[임수석/외교부 대변인] "러시아 측이 실수하지 말 것을 경고합니다. 또한, 북한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안보리 상임이사국답게 처신하기를 바랍니다."</p>
          <p dmcf-pid="7D7d6XnbRm"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처음으로 정례화된 한미일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가 제주도 남쪽 공해상에서 시작됐습니다.</p>
          <p dmcf-pid="zrqiQ5o9ir" dmcf-ptype="general">미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을 비롯해, 한미일 3국의 이지스구축함 등 첨단 해상전력이 동원됩니다.</p>
          <p dmcf-pid="q9r1Wo3IMw" dmcf-ptype="general">한미일 3국이 해상미사일 방어, 대잠수함 작전, 해양차단훈련, 사이버 공격 방어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p>
          <p dmcf-pid="B1iCD4SgiD" dmcf-ptype="general">현재 동해 북쪽에서는 러시아 태평양 함대가 열흘째 대규모 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p>
          <p dmcf-pid="b8CpZA7vdE" dmcf-ptype="general">미국 주도의 한미일 군사 동맹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중국도 해군 정보수집함과 고고도 정찰기를 동중국해에 급파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군사적 움직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KMTq3wKGJk" dmcf-ptype="general">MBC뉴스 조의명입니다.</p>
          <p dmcf-pid="9j3Q2yRuec"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박병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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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fO3HNUlJj"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박병근</p>
          <p dmcf-pid="fmBnx1g2LN" dmcf-ptype="general">조의명 기자(friend@mbc.co.kr)</p>
          <p dmcf-pid="4I9ge3j4Ra"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205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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