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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스윙 스테이트 7곳 중 5곳 지지율 우세'에도 못 웃는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20:31: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펜실베니아·위스콘신·미시간 3개 주 최대 격전지 부상…바이든 역전 시나리오 실현되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BaPGaph2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7L4yLFOf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2일 (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선거 행사서 연설을 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oneytoday/20240627200434436csbl.jpg" data-org-width="1024" dmcf-mid="1xmGL7DxK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oneytoday/20240627200434436csb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2일 (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선거 행사서 연설을 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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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Vke1kqyBA" dmcf-ptype="general">오는 11월 미국 대선 격전지로 꼽히는 '스윙 스테이트' 7곳 중 5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앞선다는 여론조사 분석 결과가 나왔다.</p>
          <p dmcf-pid="p6rn0r9HBj" dmcf-ptype="general">7곳 중에서도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펜실베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3곳에서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했다. 이 3개 주의 표심이 대선 향방을 가를 공산이 크다.</p>
          <div dmcf-pid="UoWwVWe7VN"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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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바이든 vs 트럼프 초접전지 3곳서 '1승1무1패'</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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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11월 대선 여론조사와 지난 두 차례 대선 결과 등을 기반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스윙 스테이트 7곳 중 펜실베니아, 위스콘신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주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udlABlP3ba" dmcf-ptype="general">WP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 중 자체 기준을 충족한 건만 별도로 취합해 평균치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조지아·애리조나·네바다에서는 트럼프 지지율이 5%포인트,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4%포인트 우세였다.</p>
          <p dmcf-pid="79AMZA7vBg" dmcf-ptype="general">미시간에서는 트럼프 지지율이 3% 우위, 위스콘신에서는 바이든이 1%포인트 미만 우위였다. 펜실베니아는 동률을 기록했다. WP는 이 3곳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3.5%포인트) 내에 있다면서 어느 쪽이 승기를 가져갈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zfEdtEBWVo" dmcf-ptype="general">스윙 스테이트 7곳은 4년 전 대선에서 득표율 차이가 3%포인트 미만이었다. 이들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 수는 △애리조나(선거인단 11명) △조지아(16명) △미시간(15명) △네바다(6명) △노스캐롤라이나(16명) △펜실베니아(19명) △위스콘신(10명) 등으로, 다 합하면 93명이다.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의 3분의 1에 이른다.</p>
          <div dmcf-pid="qT9tA9IiKL"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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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NYT "바이든, 초접전지 3곳 승기 잡으면 역전도 가능"</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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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전날 뉴욕타임스(NYT)가 공개한 여론조사 분석 결과도 펜실베니아, 위스콘신, 미시간 3개 주가 스윙 스테이트 중에서도 최대 격전지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X6ur6TN9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 바이든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DACA)' 제도 12주년 기념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oneytoday/20240627200436008augg.jpg" data-org-width="1024" dmcf-mid="tI8Uw8va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oneytoday/20240627200436008au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 바이든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DACA)' 제도 12주년 기념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LyD2yRuqi" dmcf-ptype="general">
           NYT가 통계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에 집계된 미 대선 여론조사 450건 결과를 취합,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스윙 스테이트 7곳 지지율은 모두 트럼프가 우세했다. 양자대결을 가정했을 때 펜실베니아, 위스콘신, 미시간에서 지지율 격차는 2%포인트 이하였다. 나머지 4개 주는 4%포인트 이상 격차로 트럼프를 지지했다.
          </div>
          <p dmcf-pid="KaGm4GJq2J" dmcf-ptype="general">NYT는 펜실베니아, 위스콘신, 미시간에서 바이든이 승리한다면 나머지 스윙 스테이트 4곳에서 패하더라도 총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기 때문에 역전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경우 트럼프는 총 26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다.</p>
          <p dmcf-pid="9X6ur6TNVd" dmcf-ptype="general">무소속 대선 주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까지 합쳐 3자 대결을 가정하면 승부는 바이든에게 더 유리해진다. 이 경우 미시간에서 트럼프와 지지율 격차가 1%포인트 대로 줄어들기 때문. 케네디 주니어는 대선을 완주하겠단 입장이다.</p>
          <p dmcf-pid="2r0Td0A8qe" dmcf-ptype="general">초접전지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니아는 여론조사로 표심을 가늠하기 힘든 주로 꼽힌다. 여론조사 지지율이 실제 투표 결과와 차이가 큰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 NYT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대선을 3회 치르면서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 등에 기초해 계산한 바에 따르면, 위스콘신의 경우 여론조사와 실제 득표율 사이 차이가 9%포인트까지 벌어진 적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 펜실베니아도 각 6%포인트, 5%포인트까지 차이가 벌어진 적이 있었다.</p>
          <div dmcf-pid="VaGm4GJqqR"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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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바이든 vs 트럼프 토론대결, 표심 바꿀 수 있을까</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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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대선까지 남은 변수는 바이든 대 트럼프 대선 토론과 트럼프에 대한 '성추행 입막음' 사건 판결 선고, 헌터 바이든의 불법 총기 소지 사건 판결 선고 등이다. 그러나 이들 변수가 표심을 바꿀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div>
          <p dmcf-pid="fVke1kqy9M" dmcf-ptype="general">지난 19일 폭스뉴스가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양자토론이 중요하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30%로, '연령과 정신 상태'(45%), '일관성'(61%), '리더십'(66%)보다 훨씬 낮았다. 폭스뉴스가 14일부터 나흘간 유권자 10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p>
          <p dmcf-pid="4CzHozwMqx" dmcf-ptype="general">또 '트럼프의 유죄 평결 때문에 지지를 재검토한 적이 있느냐'는 항목에서 '재검토한 적 없다'고 답한 비율은 94%였다. 헌터 바이든에 대한 같은 질문에서 '재검토한 적 없다'고 한 비율도 96%에 달했다.</p>
          <p dmcf-pid="80d9ldZwKQ" dmcf-ptype="general">바이든 대 트럼프 TV 토론은 CNN 주관으로, 한국시간 기준 28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p>
          <p dmcf-pid="610Td0A8bP" dmcf-ptype="general">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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