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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리셀 모회사 2층에도 인력파견 회사…"다 이래요, 안전교육 안 해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20: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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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Euh4GJq8t"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아리셀이 그랬던 것처럼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 건물 2층에도 인력파견업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업체가 지난달 아리셀 2층에 설립한 메이셀에 외국인 노동자를 보내면, 메이셀이 다시 아리셀에 인력을 공급하는 구조가 이어졌는데요. 편법인지 위법인지 불법인지 고용노동부는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Yj4ZiUkPP1" dmcf-ptype="general">【 기자 】 아리셀의 모회사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 에스코넥입니다.</p>
          <p dmcf-pid="Gg2Ge3j4x5" dmcf-ptype="general">지난 4월까지 아리셀에 인력공급을 했던 업체 한신다이아도 명목상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p>
          <p dmcf-pid="HhLBw8vaPZ" dmcf-ptype="general">▶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 "법인등기상으로는 에스코넥 건물 2층에 한신다이아가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이곳에 사업장은 없습니다."</p>
          <p dmcf-pid="XTN2OxYcPX" dmcf-ptype="general">에스코넥은 취재를 막아섭니다.</p>
          <p dmcf-pid="ZNfXJpc66H" dmcf-ptype="general">- "우리는 위에서 명령 떨어진대로 관계자 외에 일체 출입을 못 하게 하니까."</p>
          <p dmcf-pid="5Gk8ldZwPG" dmcf-ptype="general">한신다이아 대표의 여동생으로 알려진 메이셀 대표는 지난달부터 아리셀 건물 2층에서 사무실 주소를 등록하고 외국인 인력을 공급했습니다.</p>
          <p dmcf-pid="1OJ7kVhLQY" dmcf-ptype="general">메이셀은 1차와 2차전지 제조업으로 등록했지만,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구인 사이트엔 '단순업무', '면접 없음', '바로 출근 가능' 같은 문구를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tHE6SJ5rxW" dmcf-ptype="general">인력사무소를 방불케하는데, 주변 산업단지에서 일용직 조선족을 이용한 이런 형태의 위장 불법파견은 지극히 흔한 일입니다.</p>
          <p dmcf-pid="FyjVIMGk6y" dmcf-ptype="general">안전교육은 사치에 가깝습니다.</p>
          <p dmcf-pid="3VZEzC8tQT"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아리셀 인근 산업단지 공장 직원 - "위에서는 다 안전 교육을 한다고 하지만 안전 교육 하는 데가 어디 있어요 요즘요 막말로. 계속 들어와 가지고 일만 하는 거지."</p>
          <p dmcf-pid="0TN2OxYc8v" dmcf-ptype="general">유가족을 만난 아리셀 측은 다시 한번 불법파견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piBTQ5o94S"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박중언 / 아리셀 본부장 - "명확히 도급 계약서를 가지고 있고요. 그건 나중에 수사를 통해서 명확히 밝혀질 예정입니다. 거짓이 아니고요."</p>
          <p dmcf-pid="UxpIVWe7xl" dmcf-ptype="general">고용노동부는 아리셀이 메이셀과 맺은 서면 계약서는 확인할 수 없었으며, 단지 구두계약만 했을 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p>
          <p dmcf-pid="uxpIVWe7xh" dmcf-ptype="general">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k.co.kr ]</p>
          <p dmcf-pid="7CnqD4SgQC"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배완호 기자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 래 픽 : 송지수</p>
          <p dmcf-pid="zwM0NbsdQI" dmcf-ptype="general">#MBN #화성화재참사 #에스코넥 #한신다이아 #아리셀 #메이셀 #고용노동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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