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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홍준표·이철우와 회동 불발…TK서 왕따당한 한동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19:38: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남권 인사들 '한동훈 비토'<br>韓, SNS 소통 늘려 민심 공략<br>나경원 '원희룡 단일화설' 일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2OlnuEQW2">
          <p dmcf-pid="pdH1w8vaS9"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27일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다만 ‘한동훈 대세론’을 경계하는 영남권 인사들의 견제도 본격화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3ac4GJq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t; 지지자들과 셀카 &gt;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27일 대구 서구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ked/20240627174606222zafr.jpg" data-org-width="300" dmcf-mid="3RfPtEBW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ked/20240627174606222za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t; 지지자들과 셀카 &gt;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27일 대구 서구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u0Nk8HiBvb" dmcf-ptype="general">한 후보는 전날 TK 당 보좌진 모임에 자리한 데 이어 이날 대구 서구·달서구·달성군·수성구 당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의 애국심과 유연성과 전략적 판단을 존중한다”며 “기회를 달라. 108일은 저에게 너무 짧지 않았나”라고 호소했다.</p>
          <p dmcf-pid="7pjE6XnbSB" dmcf-ptype="general">한 후보가 TK에 공을 들이고 있는 건 상당수 당원이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서다. 국민의힘 당원 중 40%가량이 영남 소속이다. 다만 이 지역엔 ‘한동훈 비토’ 정서도 적지 않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한 후보의 면담 요청을 두 차례 거절했다고 밝혔고, 이철우 경북지사도 ‘개인 일정’을 이유로 만남을 거부했다. 지난 총선에서 ‘막말 논란’으로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이 취소된 이후 대구에서 한 후보에 대한 반발이 일기도 했다.</p>
          <p dmcf-pid="zucwQ5o9Wq" dmcf-ptype="general">한 후보는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잇따라 개설해 직접 소통 강화에 나섰다. 총선 기간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번도 글을 쓰지 않았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한 당내 인사는 “당내 견제가 강해지면서 ‘어대한’(어차피 당 대표는 한동훈) 정서가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며 “팬덤이 강한 만큼 SNS 등을 통해 민심 지지 기반을 더욱 확대하려는 시도”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q7krx1g2Sz" dmcf-ptype="general">한편 나경원 후보는 이날 SNS에 “저는 오직 우리 당원, 국민과만 연대한다”며 전날 제기된 원희룡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p>
          <p dmcf-pid="BzEmMtaVT7" dmcf-ptype="general">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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