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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실질적인 ‘밥상 물가’ 따져보니… 전년比 1만 4490원 더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15: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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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4.8.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donga/20240627152129484louk.jpg" data-org-width="1200" dmcf-mid="Bq5mD1g2r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donga/20240627152129484lou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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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4.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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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K631PyjrX" dmcf-ptype="general">
           물가가 오르면 장바구니도 가벼워지기 마련이다. 그래도 된장찌개라도 끓여 소박한 밥상이나마 차리려면 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동아일보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식재료들의 2022년 및 올해 가격을 토대로 실질적인 ‘밥상 물가’를 비교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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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9P0tQWAwH" dmcf-ptype="general">24일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물가정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8가지 식재료 가격은 2022년 1분기 2만7121원에서 올해 1분기 3만4371원으로 7250원(26.7%) 비싸졌다. 품목은 쌀(1kg), 계란(대란 1판), 두부(300g), 양파(1kg), 파(1kg), 호박(1kg), 백설탕(1kg), 식용유(1.7L) 등이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450원에서 1120원으로 148.9% 오른 양파였다. 호박과 파가 각각 55.0%, 40.2% 올라 뒤를 이었다.</p>
          <p dmcf-pid="2j3idC8tEv" dmcf-ptype="general">장류 가격도 많이 뛰었다. 된장(1kg) 가격은 같은 기간 6642원에서 8198원으로 2년 새 1556원(23.4%) 올랐다. 된장, 두부, 호박, 양파를 사와 된장찌개를 끓이려면 재료비가 1만6107원으로 2년 전(1만2195원)보다 32.1% 더 드는 셈이다. 쌈장과 고추장도 각각 26.5%, 24.7% 상승했다.</p>
          <p dmcf-pid="fIyAaWe7sY" dmcf-ptype="general">여기에 가족들이 식사 후 거실에 앉아 나눠 먹을 사과(10개)와 오렌지(10개) 가격은 각각 1만8736원에서 2만2305원, 1만4001원에서 1만6116원으로 올랐다. 둘 다 바구니에 담으면 2년 전보다 5684원(17.4%)을 더 내야 한다.</p>
          <p dmcf-pid="4CWcNYdzDW" dmcf-ptype="general">결론적으로 흰쌀밥에 된장찌개, 계란말이로 한 끼 식사를 차리고 과일 디저트까지 먹으려면 2022년 6만6500원이었던 식재료값이 올해는 8만990원으로 뛰게 된다.</p>
          <p dmcf-pid="8hYkjGJqDy" dmcf-ptype="general">정서영 기자 cero@donga.com<b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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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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