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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00만원 든 지갑 돌려준 노숙자, 돈벼락 맞았다…"수천만원 돈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15: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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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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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3qwdOf5q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노숙자 하저 알알리가 거금을 든 지갑을 발견해 경찰에 돌려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하루만에 3만4000 유로가 모금됐다./사진=AFP통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oneytoday/20240627133648116vkth.jpg" data-org-width="707" dmcf-mid="tmC43QWAq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oneytoday/20240627133648116vkt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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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노숙자 하저 알알리가 거금을 든 지갑을 발견해 경찰에 돌려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하루만에 3만4000 유로가 모금됐다./사진=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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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754fjuS9i" dmcf-ptype="general">큰 돈이 든 지갑을 주워서 경찰서에 맡긴 착한 노숙자에게 누리꾼들이 수천만원을 모금해줘 화제다.</p>
          <p dmcf-pid="thEXH2CnBJ" dmcf-ptype="general">27일 AFP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노숙자 하저 알알리는 우연히 2000유로(한화 약 297만원)가 든 지갑을 발견했다. </p>
          <p dmcf-pid="Fx9goSQ09d" dmcf-ptype="general">18개월째 노숙 생활을 하던 그는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현금으로 바꿀 만한 빈 병을 찾다가 지갑을 주웠고, 이를 그대로 경찰에 갖다줬다. </p>
          <p dmcf-pid="3CkHG9Ii9e" dmcf-ptype="general">형편이 어려운 노숙자가 수백만원 거금이 든 지갑을 보고도 주인을 찾아주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하루만에 3만4000유로(약 5000만원)가 모금됐다. </p>
          <p dmcf-pid="0QKoLlP3bR" dmcf-ptype="general">익명의 기부자가 750유로(약 111만원)를 기부하는 등 기부 참여 인원이 2800명에 달했고, 일자리 제안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p0G9Ko3IKM" dmcf-ptype="general">경찰에 맡긴 지갑도 그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지갑엔 신분증이나 연락처가 없어 주인과의 연락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년 이내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지갑은 하저의 몫이 된다. </p>
          <p dmcf-pid="UTmt18vaKx" dmcf-ptype="general">경찰은 "정직함에 대한 보상으로 시민들에게 주는 '은 엄지손가락' 상과 50유로(약 7만4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usMrw5o9qQ"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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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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