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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연구용원자로 '하나로' 정지 때마다 보고 안해도 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15:00: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원자력안전위원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sOaxm2XG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wrL6DbY1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설치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원자력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dongascience/20240627150024047xeja.jpg" data-org-width="680" dmcf-mid="tJMbtQWA1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dongascience/20240627150024047xej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설치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원자력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pHXIjGJqYL" dmcf-ptype="general">한국원자력연구원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연구용원자로(연구로) '하나로'는 그동안 고장, 인적실수에 의한 모든 원자로 정지에 대해 보고해야 했다. 이제 원자로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실험설비 고장 등으로 인한 정지는 보고·공개하지 않기로 했다.</p>
          <p dmcf-pid="UXZCAHiBtn" dmcf-ptype="general">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열린 제196회 원안위에서 연구용원자로 특성을 반영해 안전과 직접 연관이 없는 연구로 정지 사안은 보고·공개 대상에서 제외하는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발생시 보고·공개 규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p>
          <p dmcf-pid="uZ5hcXnb5i" dmcf-ptype="general"> 개정안에 따르면 연구용원자로는 시설의 고장, 인적 실수에 따라 원자로보호계통이 작동해 원자로가 정지한 경우와 원자로 출력, 1차 냉각수 계통, 제어봉·제어컴퓨터와 관련돼 정지하는 사건만 보고하면 된다.</p>
          <p dmcf-pid="7hlcdC8ttJ" dmcf-ptype="general"> 하나로는 1995년 준공돼 약 30년째 운영되는 연구용원자로다. 발전용 원자로와 비교해 약 1% 정도 출력(열출력 기준 30메가와트)으로 상온·대기압에서 운전되며 노심 냉각이 수월하다. 연구와 실험 등 운영 목적에 따라 잦은 기동·정지가 가능하며 실험설비 고장시에도 원자로제어계통이 작동해 원자로를 정지하도록 설계되어 있다.</p>
          <p dmcf-pid="zlSkJh6F1d" dmcf-ptype="general"> 2015년부터 3년간 보강 공사를 거친 후 2018년부터 재가동된 하나로는 2022년까지 5년간 운전 일수가 연평균 50일에 그치기도 했다. 규정에 따르면 원자로 가동을 멈출 때마다 재가동 승인을 받아야 해 하나로를 활용한 연구가 크게 지연되기도 했다.</p>
          <p dmcf-pid="qSvEilP3Ze" dmcf-ptype="general"> 또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원전 운영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발전용원자로 총 28개 호기에 대한 '액체 및 기체 상태의 방사성물질등의 배출계획서'가 승인됐다. 배출계획서는 원전의 방사성 물질 배출 총량을 사전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2016년 12월부터 원전 운영허가 신청 서류에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시행됐다.</p>
          <p dmcf-pid="BpUYs0A8HR" dmcf-ptype="general"> 이외에도 울산 울주군에 건설 중인 새울 3·4호기의 상세설계 계획 확정에 따른 변경사항을 서류에 반영하기 위해 한수원이 신청한 '원자력 이용시설 건설 변경허가(안)'이 의결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UuGOpc6X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196회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7일 열렸다. 원안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dongascience/20240627150025285uwot.jpg" data-org-width="680" dmcf-mid="FpFvD1g2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dongascience/20240627150025285uw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196회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7일 열렸다. 원안위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KlSkJh6F5x"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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