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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이철우, 한동훈 향해 “채 상병 특검 받겠다는 건 정치인 아냐… 더 공부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13:32: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당대표는 당에서 오래 묵은 사람이 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HOZueXD3u">
          <p dmcf-pid="tINhH2Cn0U" dmcf-ptype="general">이철우 경북지사가 27일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을 정쟁, 정치 공격용으로 추진하는 것을 모르고, (특검을) 덜렁 받는다고 하는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p>
          <p dmcf-pid="FXI57dZw7p" dmcf-ptype="general">이 지사는 이날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한 후보는 조금 더 공부하고 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전날 한 후보와 관련해 “만약 (한 후보를 당대표로) 뽑아준다면 이 당 해체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당원 비중이 높은 영남권에서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잇달아 한 후보 비토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에 균열이 생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IK9kHiB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철우 경북지사(왼쪽),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segye/20240627122453857xtsp.jpg" data-org-width="680" dmcf-mid="6Mu7gvxp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segye/20240627122453857xts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철우 경북지사(왼쪽),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w7zaTMUu2" dmcf-ptype="general">
            이 지사는 “당대표는 당에서 오래 묵은 사람이 해야 하지, 밖에서 들어온 사람이 하면 당이 도매급으로 같이 하락한다”며 “국민들에게 (당에) 인재가 없다고 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총선 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된 한 후보를 직격한 것이다. 
          </div>
          <p dmcf-pid="xiGHPEBWF9" dmcf-ptype="general">이 지사는 한 후보가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을 제안한 데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채 상병 수사를 하고 있는데, 수사하고 난 다음에 미진하고 의심스러워서 (특검을) 하는 것은 몰라도, 그런 식으로 특검하면 사법기관을 다 없애야 한다”며 “우리 식의 특검이 있고, 남의 식의 특검이 있는 게 아니고, 지금은 특검할 때가 아닌 것”이라고 질타했다. </p>
          <p dmcf-pid="y1JiyBmeUK" dmcf-ptype="general">이 지사는 또 “당은 정부가 잘하는 것은 더 잘하게 지원해 주고, 잘못하는 게 있으면 국민들의 생각을 전달해야 한다. 당정은 상호 보완을 해야 하는 원팀”이라며 “우리 당이 지금까지 (당정관계에 있어서) 잘 해왔다”고 말했다.</p>
          <p dmcf-pid="WjF3JI413b" dmcf-ptype="general">이 지사는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한 후보 면담 일정이 불발된 데 대해선 “오늘(27일) 온다고 했는데, 일정 때문에 할 일이 너무 많다”며 “(한 후보를) 안 만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원희룡 당대표 후보와 지난 25일 만났고, 나경원 당대표 후보와도 지난 21일 만났다. 윤상현 당대표 후보와는 지난달 21일 만났다.</p>
          <p dmcf-pid="YA30iC8tuB" dmcf-ptype="general">이 지사는 친윤(친윤석열)계에서 거론되는 나 후보와 원 후보의 ‘반한(반한동훈) 연대론’에 대해선 “단일화할 수 있으면 하는 게 좋다”고 했다. </p>
          <p dmcf-pid="GrzqNyRu3q" dmcf-ptype="general">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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