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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제자에 ‘부적절 편지’ 논란 박정현 교총 회장, 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13: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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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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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IVhQDbY3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정현 한국교총 회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chosun/20240627114426833tjam.jpg" data-org-width="600" dmcf-mid="3nQWJI413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chosun/20240627114426833tja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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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한국교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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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maL18vapu" dmcf-ptype="general">제자에게 과거 애정 표현이 담긴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박정현(44) 한국교총 회장이 27일 사퇴했다.</p>
          <p dmcf-pid="pTQWJI417X" dmcf-ptype="general">한국교총은 이날 “박 신임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곧 입장문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UyxYiC8tUH" dmcf-ptype="general">박 회장은 지난 20일 한국교총 77년 역사상 최연소로 당선됐다. 그러나 당선 이후 박 회장이 2013년 인천의 한 고교에서 3학년 담임 교사로 근무할 때 제자였던 A학생에게 보낸 부적절한 편지의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p>
          <p dmcf-pid="ueGJt6TNUG" dmcf-ptype="general">그는 편지에서 A 학생을 ‘나의 여신님’이라고 표현하며 “(기숙사) 점호가 진행되는 동안 당신이 늘 오는 시간에 엄청 떨렸어” “주변에 있는 다른 애들이 전부 소거된 채 당신만 보였어”라고 적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해”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깊이 사랑해” “차에 떨어지는 빗소리, 당신의 향기” “당신을 떠올리고 사랑하고 있다” 등의 내용도 있다.</p>
          <p dmcf-pid="7dHiFPyjuY" dmcf-ptype="general">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교총 회원들은 “사퇴하지 않으면 교총 회원 탈퇴 운동을 벌이겠다” 등 박 회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고, 결국 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하게 된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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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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