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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제자에 "사랑한다" 편지 보낸 교총 신임 회장 자진 사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12: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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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JQ9ueXDU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DV7t6TN7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회장. 교총 제공,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fnnewsi/20240627121709228jdtr.jpg" data-org-width="371" dmcf-mid="XefzFPyj7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fnnewsi/20240627121709228jd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회장. 교총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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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cKpZfloUB"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과거 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를 보내 논란에 휩싸인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 회장이 자진 사퇴했다. 
          </div>
          <p dmcf-pid="tyiP9g0C0q" dmcf-ptype="general">박 신임 회장은 27일 교총을 통해 낸 입장문을 통해 "제 지난 과오와 실수로 한국교총과 회원님, 그리고 전국의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치고 명예에 누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며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Fr4q3QWAFz" dmcf-ptype="general">박 신임 회장은 2013년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던 중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 "아침에 널 만나기 위해 굉장히 빨리 눈이 떠졌다", "나의 여신님을 봤어요" 등 내용이 담긴 쪽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3Xae8czT77" dmcf-ptype="general">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 신임 회장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경징계인 '견책' 조치를 받고 인근 중학교로 전근을 갔다. </p>
          <p dmcf-pid="0ZNd6kqyUu" dmcf-ptype="general">교총은 박 신임 회장의 사퇴에 따라 차기 회장단이 선출될 때까지 문태혁(경기 효원초 교장) 수석부회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p>
          <p dmcf-pid="pwfzFPyjpU" dmcf-ptype="general">교총은 "최대 교원단체로서 책임과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데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면서 "이를 계기로 교육 발전과 교권 보호에 더욱 노력하는 교총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
          <p dmcf-pid="UFkLMr9HFp" dmcf-ptype="general">이어 "회장단 선출 과정에서 후보 검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이사회, 대의원회를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차기 회장 선거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uTJ6Ko3IU0" dmcf-ptype="general">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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