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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설. 제공| 엠피엠지 뮤직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밴드 설(SURL)이 태국어 음원을 발매한다.
27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설의 대표곡 '드라이 플라워'를 이날 오후 6시 태국어 버전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드라이 플라워'는 설이 2019년 발매한 EP '아이 노우'의 타이틀곡으로, 현재까지 스포티파이에서 약 560만회, 유튜브에서는 120만 회 이상의 뮤직비디오 재생 수를 기록했다.
2019년 발매 이후 설은 태국, 대만, 캐나다, 미국의 러브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시아투어, 미국투어 등을 통해 어느덧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세대 글로벌 밴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드라이 플라워' 태국어 버전은 특히 국내 밴드 계에서는 전례 없는 STS(스피치 투 스피치) 기술 융합으로, SURL의 보컬인 설호승의 목소리로 완벽하게 태국어 가창을 재현해 냈다.
'드라이 플라워' 태국어 버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언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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